자인단오제, 자인계정숲, 난포고택 등 활용한 ‘경산 문화유산, 미래세대가 즐기고 배우는 법 운영’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2022년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11월까지 경산을 대표하는 문화유산 ‘경산자인단오제’‘자인계정숲’‘난포고택’ 등을 활용한‘경산 문화유산, 미래세대가 즐기고 배우는 법’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2년 경산시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 추진ⓒ위클리서울/경산시
2022년 경산시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 홍보ⓒ위클리서울/경산시

지역문화유산교육은 지역의 초⋅중학생 및 기타 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내 고장 문화유산 콘텐츠를 직접 구상해보는 등 미래세대가 문화유산을 즐기고 배우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2022년 지역문화교육사업은 ‘천년넘게 이어온 한판축제, 메타버스를 만나다’ ‘계정숲 속 문화유산을 찾아서’ ‘고건축 기술과 장인, 대목장으로부터 듣다’ 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방문학교, 현장답사 중심으로 운영된다.

그중 주요 프로그램인 ‘천년넘게 이어온 한판축제, 메타버스를 만나다’는 학교 자유학기제를 통하여, 학생들이 직접 가상 세계 로블록스를 활용한 메타버스 환경에서 ‘경산자인단오제’ 콘텐츠를 구현하여 발표하는 프로그램이다.

경산시 관계자는 “디지털과 친숙한 미래세대에게 맞춤형 문화유산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참여 학생들의 창의⋅인성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고, 경산의 우수한 지역 문화유산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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