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초-일본 오이타현 모리중앙소학교 3학년 학생들 간 온라인 교류로 우의 다져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경주시는 지난 27일 황성초등학교와 일본 오이타현 구스정(大分県 玖珠町)에 소재한 모리중앙소학교의 3학년 학생들 간 온라인 교류 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아시아문화도시 오이타현과 초등학생 교류 ⓒ위클리서울/경주시
동아시아문화도시 오이타현과 초등학생 교류 ⓒ위클리서울/경주시

교류수업은 ‘2022 동아시아문화도시’ 교류 도시인 일본 오이타현에서 요청해 오고 경북 경주교육지원청과 황성초등학교의 협조로 이뤄졌다.

황성초 3학년 2반과 모리중앙소학교 3학년이 온라인 연결을 통해 진행된 수업은 △상호 학교 소개 △‘아기호랑이 우짱’ 그림인형극 감상 △간단한 양국 언어 학습 △수업 소감 교환 등 순으로 진행됐다.

황성초 한 학생은 “온라인이라 조금 아쉽지만 일본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동아시아문화도시 추진과 관련해 다양한 교류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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