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양읍 남하2리 어르신들에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전달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성수) 하양읍행정복지센터(읍장 이영석)'에서는 12일 하양읍 남하2리를 방문하여 지역 어르신 40여 분께 정성이 가득 담긴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하양읍 어르신들에게 정성이 담긴 식료품 꾸러미 전달ⓒ위클리서울/경산시
하양읍 어르신들에게 정성이 담긴 식료품 꾸러미 전달ⓒ위클리서울/경산시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IBK기업은행의 후원으로 2014년부터 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해 운영되고 있으며 혹한·혹서기를 제외한 연간 8개월 동안 매주 목요일에 경산지역 어르신들에게 급식과 문화공연, 건강검진 등을 제공하였으나, 현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식료품 꾸러미를 제작하여 이웃사랑을 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남하2리 경로당 김중곤 회장은 “끼니 챙기기 힘든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 담긴 꾸러미를 전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영석 하양읍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주신 경산시 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온정이 넘치는 하양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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