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동국대학교경주병원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2년도 기초연구사업 부분 '기본연구' 신규과제에 신경과 박진모 교수의 연구과제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13일 밝혔다.

 

경주병원 신경과 박진모교수 ⓒ위클리서울/경주동국대
경주병원 신경과 박진모교수 ⓒ위클리서울/경주동국대

박진모 교수는 이번 사업에 '수족냉증에 대한 병태생리 기전 규명과 전장유전체연관 분석을 통한 취약성 연구'라는 주제로 선정되었으며, 총 3년간 약 1억 3000여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기본연구는 이공학분야 개인 기초연구를 폭넓게 지원하여 연구기반을 확대하고 국가연구역량 제고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박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아직까지 정확한 진단 방법과 질환에 대한 특성이 규명되지 않은 수족냉증을 가진 환자를 대상으로 이에 대한 병리적 분석과 함께 전장유전체연관 분석을 통한 유전적 취약성에 대한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박진모 교수는 동국대학교경주병원 신경과 부교수 및 교육연구부장으로 재직 중에 있으며, 앞서 2018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생애 첫 연구'에 선정되어 연구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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