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1학년 학생 600여명, 가상공간 메타버스서 드라마 제작하는 등 자아 찾아나가는 경험 가져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경주시는 청소년의 자기이해와 창의적 진로 탐색을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지역 내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교육인 ‘메타버스에서 구현하는 미래비전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진로 교육 ‘메타버스에서 구현하는 미래비전체험’  ⓒ위클리서울/경주시
청소년 진로 교육 ‘메타버스에서 구현하는 미래비전체험’ ⓒ위클리서울/경주시

경주시와 경주교육지원청이 공동주관한 이번 체험교육은 감포중과 경주여중·계림중·근화여중·무산중·문화중·불국중·산내중·서라벌여중·선덕여중·안강중·양남중·외동중·월성중 등 14개 중학교의 1학년생 6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새로운 소통 공간인 메타버스에서 협업으로 드라마를 제작하기도 하며 자신을 찾아나가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김희경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넓은 시야를 갖고 진로 설계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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