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이유리 기자] 서울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보훈가족의 명예를 크게 드높인  모범국가보훈대상자 15명에 대한 서울특별시장 표창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서울시는 ’22년 모범 국가보훈대상자의 명예와 자부심 고취를 위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거나 봉사하신 모범 국가보훈대상자를 대상으로 연간 50여 명에게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번 선정된 모범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표창수여는 국가보훈처에서 6월말 정부포상자들과 함께 전수될 예정이다.

한편, 오세훈 서울시장은 6월 23일 14시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12개 보훈단체 대표자를 초청해 간담회를 갖는다. 투철한 애국심과 희생정신으로 보훈정신의 확산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보훈단체 대표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간담회는 ‘여러분이 우리의 영웅입니다. 당신의 고귀한 희생을 기억합니다.’라는 내용으로 개최된다. 12개 보훈단체 대표자가 단체의 애로사항을 밝히고, 서울시에 보훈정책에 대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피력하는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구종원 서울시 복지기획관은 “보훈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과 그 역사를 기억하는데서 출발한다”라며 “서울시는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이 자긍심으로 자리잡는 동시에 앞으로도 국민 모두에게 잊혀지지 않고 존중받는 삶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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