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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통신 빅데이터를 활용한 교통정보 생성·검증 사업 확대를 위해 위치기반 서비스 및 지능형 교통 시스템 전문 기업 엠큐닉(대표이사 유승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간 SKT와 엠큐닉은 통신 빅데이터를 활용한 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 사업을 꾸준히 함께 진행해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사의 협력 강화 및 사업 분야 확대를 위해 진행됐다.

SKT와 엠큐닉은 앞으로 통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생성되는 교통 및 유동 인구 정보 등을 활용해 △도로 및 교통정보 생성·검증 △ITS △스마트모빌리티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SKT는 통신 빅데이터 기반 교통정보 생성·검증 사업을 통해 별도 수집 장치 없이 도로 혼잡시간대 및 혼잡구간 예측정보를 공공기관과 일반 시민에게 제공함으로써 도심 교통혼잡 해소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실시간으로 전국 도로 정보 수급이 가능한 통신 빅데이터의 특성을 활용해, 기존 차량 중심 서비스에서 퍼스널 모빌리티·교통약자 지원 등 다양한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로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장홍성 SKT 광고/Data CO 담당은 “통신 빅데이터를 활용한 실시간 교통정보 생성·검증 사업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모빌리티 서비스와 사업을 확대 수행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엠큐닉뿐만 아니라 다양한 강소기업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사업 분야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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