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이 아트컴퍼니 팀보타(TEAMBOTTA)와 협력해 ‘머스타드블루: 탐의 숲’ 특별전을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선보인다.

팀보타는 자연을 주제로 다채로운 설치 미술 등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현대적·감각적으로 전달하는 보타니컬 아트 컴퍼니다. 지난해 약 40만 명의 관람객이 팀보타가 기획한 전시회를 방문하기도 했다.

팀보타 특별전 '머스타드블루: 탐의 숲'은 3월부터 서울숲 갤러리아포레에서 열리고 있다. 숲을 통해 인간 내면의 감정을 찾아가며 마음 치유의 경험을 제공하는 전시회로 MZ세대를 중심으로 SNS 채널 인증샷 등을 통해 널리 알려지며 2개월 만에 약 5만 명 이상이 방문했다.

이프랜드 '머스타드블루: 탐의 숲' 특별전은 오프라인 특별전의 전시 작품 중 대표적인 작품·글귀·영상 등 총 52종의 작품을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 내 전용 랜드에서 이용자들이 아바타를 통해 서로 소통하며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8월 20일까지 오프라인 전시와 동시에 운영된다.

SKT는 이프랜드 '머스타드블루: 탐의 숲' 특별전 기간 이프랜드에서 도슨트 프로그램, 오프라인 티켓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기존 오프라인 전시와 상호 보완하며 시너지를 일으켜 이용자들의 관람 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SKT는 올해 7월 21일부터 코엑스에서 열릴 어반아트(Urban Art) 페어 ‘어반브레이크2022’를 7월 11일부터 이프랜드에서 오프라인보다 10일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어반브레이크 2022는 도시를 배경으로 다양한 서브 컬처와 어반 아트를 주제로 구성된 아시아 최대 어반 아트 페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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