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대 형성하는 동행의 노사문화 정착 기대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영덕군과 영덕군청 공무직 근로자 교섭 대표노동조합인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은 지난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임금협약 체결을 위한 상견례를 가졌다고 밝혔다.

 

2022년 공무직근로자 임금교섭 상견례 ⓒ위클리서울/영덕군
2022년 공무직근로자 임금교섭 상견례 ⓒ위클리서울/영덕군

이날 상견례는 노사 간 상생과 화합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교섭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실무교섭에 앞서 교섭위원들이 서로 인사하는 자리로, 노사 대표교섭위원인 김광열 영덕군수와 함주식 강원경북충북지역본부 본부장을 비롯한 노사 교섭위원 24명이 참석했다.

상견례 이후 임금교섭은 실무교섭과 본교섭으로 운영되며, 교섭위원은 노사 측 각 7명 이내로 구성된다.

영덕군 측 대표교섭위원인 김광열 영덕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물가상승과 코로나 재확산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노사 간에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공무직 근로자의 권익 신장과 군 발전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바람직한 결과를 얻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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