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신청 도우미’ 및 ‘중산119안전센터 현장접수처’ 추가 운영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경산시 서부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곽미양)는 22일부터 시작한 「경산시 긴급재난지원금」 추석 전 지급률을 높이기 위하여 ‘온라인 신청 도우미’와 ‘중산119안전센터 현장접수처’ 추가 운영 등 총력을 다하고 있다.

 

서부2동,「경산시 긴급재난지원금」추석 전 신속지급에 총력! ⓒ위클리서울/경산시
서부2동,「경산시 긴급재난지원금」추석 전 신속지급에 총력! ⓒ위클리서울/경산시

‘온라인 신청 도우미’는 경산사랑카드를 소지하고 있지만, 컴퓨터 사용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앱 회원 가입부터 지원금 신청까지 전담 인력이 도와주고 있으며 하루평균 50여 명 정도 접수하고 있다. 앞으로도 경산사랑카드 소지자들은 신청서 작성 없이 온라인 접수 도우미를 이용하여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신규 카드 발급 비용도 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중산119안전센터 현장접수처’를 29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2주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접수처 추가 운영은 서부2동 인구의 약 32%를 차지하는 중산지구 거주 세대를 분산 접수해 현장 접수일에 많은 시민이 한꺼번에 몰리는 불편 상황을 사전에 방지하여 추석 전에 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곽미양 서부2동장은 "긴급재난지원금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중산119안전센터 현장접수처’ 추가 운영을 적극 홍보하여 추석 전에 재난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부2동 통장협의회(회장 김점선)는 8월 22일 통장회의에서 「경산시 긴급재난지원금」 홍보 전단을 전달받아 관내 모든 세대별 우편함에 지원금 홍보물을 배부하고 각 공동주택, 원룸지역 등에 홍보 방송 협조를 요청하는 등 시민들이 한 명도 빠짐없이 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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