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 보건소는 추석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군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특별방역 및 진료 대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9월 8일까지 추석 연휴 대비 다중이용시설 위생 및 방역수칙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9월 8일과 13일 양일간 일제 소독의 날을 운영하여 방역 소독을 실시한다.

추석 연휴기간 [9. 9.(금) ∼ 9. 12.(월) / 4일간]에는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09시부터 17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코로나19 등 감염병 발생 대비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아울러, 재택치료 모니터링 전담반을 구성하여 만 60세 이상 코로나19 확진자를 대상으로 연휴기간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유선 건강상담 및 행정안내 등을 지원한다.

또, 연휴 기간 중 응급환자 진료에 불편이 없도록 보건소 및 영남제일병원에서 24시간 진료를 실시하고 보건진료소 21개소와 의료기관 9개소, 약국 15개소를 운영하여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중 일반 환자 및 호흡기환자 진료 의료기관, 약국 운영 안내는 의성군보건소(☎830-6660), 국번 없이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등을 통해 편리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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