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경주시의회(의장 이철우)는 1일 의장실에서 정책지원관(일반임기제)3명에 대한 임용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정책지원관 첫! 임용식 ⓒ위클리서울/경주시의회
정책지원관 첫! 임용식 ⓒ위클리서울/경주시의회

정책지원관은 지방자치법이 전부 개정됨에 따라 지방의회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방의회 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인력으로 의원의 의정활동 관련 자료 수집. 조사 연구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7급상당 대우를 받고 2년 동안 근무하게되고, 근무실적 및 성과에 따라 5년 범위 내 근무기간을 연장 가능하다.

이철우 의장은 “정책지원관 도입으로 의회의 전문성이 확실히 강화 되고 의원들의 체계적이고 전문적 의정활동을 지원해 경주시의회의 정책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방의회의 가장 큰 역할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 및 감시활동과 의원들의 정책방향제시에 더욱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21명으로 구성된 경주시의회는 의원정수의 2분의1의 범위에서 정책지원 전문인력을 둘 수 있다는 지방자치법 규정에 따라 오는 2022년 말까지 2명, 2023년 말까지 5명의 정책지원관을 추가로 채용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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