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피해 입은 저소득 취약가구 대상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경주시 북경주행정복지센터는 태풍 ‘힌남노’ 피해를 입은 저소득 취약가구 3명을 대상으로 임시보호 조치 등 보호활동을 전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재해구호물품을 전달 ⓒ위클리서울/경주시
재해구호물품을 전달 ⓒ위클리서울/경주시

대상자들은 5일 태풍 북상 전 마련해 준 임시거소를 벗어나 외부 출입을 하는 등 안전에 위험이 있었다.

이에 북경주행정복지센터는 이들을 임시보호 조치하였으며, 태풍이 지나간 6일 오전 동행해 귀가 조치했다.

또, 민원복지과장과 직원들은 이들 가정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재해구호물품을 전달했다.

특히, 추후 발생하는 어려움이 있을 경우, 관련부서로 연락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채두 민원복지과장은 “이장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재해 취약계층에 대해 사전조치를 취할 수 있었다”며 “이들이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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