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청렴 공감 토크’ 실시
부패 취약 분야 청렴도 향상 위한 노력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전종숙) ‘반부패 청렴 실무 추진팀’은 13일 관내 물품 계약업체를 대상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관리를 위한 ‘찾아가는 청렴 공감 토크’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청렴 공감 토크' ⓒ위클리서울/경주시
‘찾아가는 청렴 공감 토크' ⓒ위클리서울/경주시

‘찾아가는 청렴 공감 토크’는 경주교육지원청 ‘반부패 청렴 실무 추진팀’이 부패 취약 분야의 청렴도를 향상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행사로, 이날 ‘반부패 청렴 실무 추진팀’은 도서ㆍ문구ㆍ교구 등 관내 물품업체 여러 곳을 방문해 현장의 고충 사항(2인 수의계약 안내공고 개별 단가 작성 시 인터넷 최저가로 책정하는 경우가 있어 어려움이 있음 등)을 청취하고 소상공인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지는 한편, 물품 계약제도와 개선사항 등을 안내하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물품 계약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 할 것을 약속했다.

청렴 공감 토크에 참여한 한 업체 대표는 “경주교육지원청이 현장의 고충 사항을 직접 방문하여 들어주고 지역 업체를 보호하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에 위로가 된다”라고 말했다.

전종숙 교육장은 “다음 달(10월)에는 투명하고 안전한 학교 운동부 운영을 위한 찾아가는 청렴 공감 토크가 예정되어 있는데, 앞으로도 소통을 통하여 현장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여 더욱 청렴한 경주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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