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비트 1억 원, 한국SGI 5,000만 원, 경북경찰청 3,706만 원, 대구지방세무사회 3,300만 원 등 기탁
경상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500만 원 상당 물품, 포항언론인불자회 300만 원 상당 물품 등 기탁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포항시는 지난 6일 발생한 태풍 ‘힌남노’의 기록적인 폭우로 실의에 잠긴 포항지역 이재민들과 주민들을 위한 의연금과 구호물품 등이 잇따르는 등 따뜻한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태풍 피해 입은 포항을 돕기 위한 연이은 도움의 손길 ⓒ위클리서울/포항시
태풍 피해 입은 포항을 돕기 위한 연이은 도움의 손길 ⓒ위클리서울/포항시

최인호 ㈜에코비트 총괄대표는 21일 포항시를 방문해 포항지역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

또한, 경북경찰청(청장 최종문) 성금 3,706만 원, 신진종합건설(주)(회장 진외택) 성금 1,000만 원, 대구지방세무사회 드림봉사단(회장 구광회) 성금 3,300만 원,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 성금 1,000만 원, 경북동부경영자협회(회장 박승대) 성금 1,000만 원, 한국SGI 성금 5,000만 원, 포항시·울릉군새마을금고협의회(회장 김무관) 성금 500만 원, 미르치과네트워크(국장 이상원) 성금 1,000만 원 등 각계각층에서 기탁 받은 성금으로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 등에 힘이 실리고 있으며, 일부는 구호물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경상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안경숙 상주시의회) 생수, 생필품 등 500만 원 상당 물품, 사단법인 엘더스연합(회장 채옥주) 벽지, 장판 등 350만 원 상당 물품, 포항언론인불자회(회장 조인호) 이불패드 100장 300만 원 등 상당 물품, 탁우택신내과(원장 탁우택) 500만 원 상당 물품을 전했다.

최인호 ㈜에코비트 총괄대표는 “신속한 재해복구를 통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이 하루 빨리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에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여러 기관 및 단체에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구호의 손길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피해 주민들이 하루 속히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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