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시는 11일 파이토 지노믹스(대표 도기식)가 생산시설 준공을 기념해 220포(2,200kg) 상당의 축하 쌀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영천 파이토지노믹스(주) 준공기념 ‘축하 쌀’ 기탁 ⓒ위클리서울/영천시
영천 파이토지노믹스(주) 준공기념 ‘축하 쌀’ 기탁 ⓒ위클리서울/영천시

이날 영천시에 기부된 쌀은 코로나, 고물가 등으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파이토지노믹스(주)는 지난 9월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내 최첨단 약용작물 건강기능식품 생산시설 준공식을 개최한 바 있다. 건강기능식품 세계적 글로벌 기업 암웨이와 협약을 체결하여 약용작물 등을 활용한 제품 개발 생산과 영천시약용작물산업산업화센터에서 별도 허브 원재료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어 건강기능식품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이 기대된다.

도기식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축하 화환 대신 쌀로 받아 기부하기로 결심했다”며 기탁의 뜻을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소중한 쌀은 취약계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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