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빼어난 경관과 역사 담은 전시회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31일(월)까지 본청 본관 1층 상설 갤러리에서 제4회 노영현 개인전을 연다고 밝혔다.

 

지역의 빼어난 경관과 역사를 담은 전시회 ⓒ위클리서울/경북교육청
지역의 빼어난 경관과 역사를 담은 전시회 ⓒ위클리서울/경북교육청

이번 전시는 포항이동고 교장으로 퇴직한 후 청송지역에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노영현 작가가 청송과 영남 지역에 있는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문화재 등을 화폭에 담은 유화 작품 20여 점을 전시한다.

전시 작품 중‘절골계곡’,‘보경사계곡’등의 작품들은 가을 단풍을 계곡과 조화롭게 표현한 작품으로 이를 통해 가을을 조금 더 일찍 만나볼 수 있다.

작가는 “지역의 아름다운 경관과 사라져가는 지역의 역사를 그린 그림들을 경북교육청에 전시할 수 있게 된 것에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히며 “이번 전시를 통해 사라져가는 우리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들을 기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퇴직 후에도 열정적인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노영현 작가님을 모실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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