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경산시는 농촌 여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행복한 인생 설계’ 교육을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12개 읍면동 생활개선회원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촌 여성 삶의 질 향상을 위한‘행복한 인생 설계’ 교육 ⓒ위클리서울/경산시
농촌 여성 삶의 질 향상을 위한‘행복한 인생 설계’ 교육 ⓒ위클리서울/경산시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에게 흔히 생길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근골격계 강화 운동'과 농촌 여성 삶의 질 향상으로 농업·농촌 활력을 높이기 위한웃음으로 변화된 행복한 우리 인생' 강의로 구성해 진행됐다. 더불어 '쌀 소비 촉진 및 탄소중립 실천' 결의를 했다.

생활개선회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촌 여성들의 건강한 농촌 생활을 위한 농작업 안전에 대해 배우고 코로나19로 쌓인 스트레스를 모두 떨쳐 버리는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며 큰 호응을 보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농촌의 고령화 시대를 맞아 농촌 여성의 영농 참여 비중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농촌 여성이 건강하고 행복한 농촌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농촌 여성의 삶의 질 개선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기후 위기로부터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조성하기 위해 생활개선회가 앞장서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쌀 소비 촉진 운동으로 농업의 근간인 우리 쌀의 가치 확산에 힘써 달라"고 격려의 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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