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 고3 수험생, 모든 수험생들의 열정과 희망 응원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8일(화) 대학수학능력시험 D-30을 맞아 고등학교 3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수능 응원 노래를 유튜브 채널인‘맛쿨 멋쿨’에 업로드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 전국의 수능 수험생을 응원 ⓒ위클리서울/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 전국의 수능 수험생 응원 ⓒ위클리서울/경북교육청

수능 응원 노래는 수험 생활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전국의 고3 학생들을 응원하고자 경북의 고3 수험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만들어진 노래다.

응원 노래의 원곡인 러브홀릭스의 버터플라이는 영화‘국가대표’의 OST 수록곡으로 누에에서 나비로 날아오르는 모습을 형상화한 가사로 수험생들이 날개를 펴 멋지고 자유롭게 하늘에 맞서기를 응원하는 노래다.

경북 23개 시·군에서 각 1명 이상씩 30여 명의 고3 수험생들이 각자 집이나 학교에서 악기 연주와 노래로 제작에 참여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23개 시·군의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제작에 참여해 더욱 뜻깊다”며 “고3 수험생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응원 영상을 통해 불안하고 힘든 마음을 위로받고, 남은 기간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해 수능에서 좋은 결실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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