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의성경찰서(서장 최미섭)가 40여년의 후죽리 청사를 마감하고 원당리 신청사로 이전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원당리 신청사 준공기념식 ⓒ위클리서울/의성경찰서
원당리 신청사 준공기념식 ⓒ위클리서울/의성경찰서

이날 의성경찰서는 하원호 경북경찰청 공공안전부장, 김주수 의성군수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당리 신청사 준공기념식을 가졌다.

1981년에 지어졌던 의성경찰서 구청사는 협소한 사무실 및 주차 공간과 시설 노후로 많은 불편함을 겪어 왔다.

신청사는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장애인 BF인증, 에너지효율등급인증, 녹색건축인증 등을 받았고, 방문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주차시설이 확대, 수유실 등이 설치, 직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실내사격장, 새 무도장과 체력단련실 등이 설치되었다.

하원호 경북경찰청 공공안전부장은 “새로운 도약을 통해 ‘활력 넘치는 희망 의성’으로, 경북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라고 밝혔고, 최미섭 의성경찰서장은 “신청사 이전을 계기로 군민들과 소통하고 군민들에게 공감받는 경찰이 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위클리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