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현장 맞춤형 임대농기계 확보에 주력, 수요조사 9월 1일까지 접수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2024년도에 구입할 임대농기계의 기종을 선정하고자 다음달 1일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 및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창녕군 농기계임대사업소 전경사진 ⓒ위클리서울/창녕군
창녕군 농기계임대사업소 전경사진 ⓒ위클리서울/창녕군

수요조사 참여자는 농기계임대사업소 및 읍면사무소 산업경제팀에 비치된 설문지에 자신에게 필요한 임대농기계를 기재하면 된다.

군은 날로 증가하는 임대농기계 구입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수요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신기종 구입 및 노후 농기계를 교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작업 효율성을 높이고 농업 생산비를 줄일 수 있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임대농기계사업소 내 보관된 임대용 농기계 ⓒ위클리서울/창녕군
임대농기계사업소 내 보관돼 출고를 기다리는 임대용 농기계 ⓒ위클리서울/창녕군

성낙인 창녕군수는 “농업 현장에 필요로 하는 기종이 있을 경우 이번 수요조사에 참여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피력해 주시길 바란다”며 농업인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창녕군농기계임대사업소(대지 본소, 도천 분소)는 농업용트랙터, 마늘·양파수확기 등 86종 1,067대의 다양한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임대실적은 3,394대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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