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소재를 이용해 태어날 아이의 배냇저고리와 손싸개 직접 만들어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창녕군지부는 지난 22일, 창녕군 사회복지타운에서 임산부 30명을 대상으로 ‘내 아이 출산용품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내 아이 출산용품 만들기’ 참여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위클리서울/창녕군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임산부들은 유기농 소재를 이용해 배냇저고리와 손싸개 등을 태어날 아기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직접 만들었다. 또한 참석한 임산부들에게 범보의자를 제공해 뜻깊은 선물이 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임산부는 “태어날 아기를 위한 선물을 준비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다”라며, “직접 만든 배냇저고리와 손싸개는 태어나는 아기에게도 좋은 선물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군은 출산 장려 시책의 일환으로 임신과 출산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예비 엄마들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매년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내 아이 출산용품 만들기’ 행사를 하고 있다.

키워드
#창녕군
저작권자 © 위클리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