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0일 ‵대한민국 부자 1번지′명명식 거행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 추진위원회(위원장 하만홍, 이하 ‘추진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제2차 임시총회를 열고 2023 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의 세부 실행계획을 확정했다. 지난 5월 1차 총회에서는 축제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의령 리치리치 페스티벌 추진위원회가 지난 29일 제2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위클리서울/의령군

추진위원회는 2023 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을 K-부자 관광축제로 삼고 세대통합 지역상생 소원기원 부자나눔 축제더하기 축제 편안하고 안전한 이라는 여섯 가지 방향을 설정, 축제를 한 단계 더 진화시킬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솥바위가 바로 보이는 곳에 동판을 제작해 ‘대한민국 부자 1번지’ 명명식을 거행함으로써 의령을 명실상부 대한민국 부자 1번지로 각인시키겠다는 목표다. 명명식은 내달 20일로 계획돼 있다.

2023 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은 「함께 부자가 되자 Let’s get Rich! Together!」라는 슬로건에 사랑·행복·건강·나눔·행운부자를 지향한다.

특히 올해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관내 식당 및 휴게음식점의 입점을 대폭 확대 추진한다. 축제 기간 의령에서 먹고, 자고, 놀았던 결제 영수증 스탬프로 축제경품이벤트를 진행해 지역 경제가 화색이 돌 전망이다.

작년 리치리치페스티벌에서 불편함을 겪은 방문객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여 올해는 의령꿈나르미 육아센터와 함께 유아놀이시설과 수유실을 마련하여 가족단위 방문객의 편의를 도모한다. 주차장과 연결되어 통행량이 많지만, 야간 조명 부족으로 어둡고 단절되었던 주무대 뒤편 산책로도 경관조명 확충을 통해 방문객들의 안전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다.

2023 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은 10월 6일에서 9일까지 4일간 서동생활공원과 솥바위 및 의령 전역에서 개최된다.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축제 프로그램은 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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