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코미디언들 출연, 추억과 웃음 전달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오는 12일(화) 오후 3시 30분부터 창녕군 부곡온천 야외공연장에서 왕년의 코미디 개그스타와 함께하는 낭만콘서트 ‘웃는날 좋은날 코미디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낭만콘서트 ‘웃는날 좋은날 코미디쇼’ 홍보포스터 ⓒ위클리서울/창녕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에서 주관하는 ‘웃는날 좋은날 코미디쇼’는 농번기 바쁜 일상 속 군민들께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 옛날 우리의 안방을 즐겁게 해 주었던 원로 코미디언들이 현장에서 관람객과 함께 호흡하며 더욱 생동감 있게 추억과 웃음을 전달하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유명 개그맨 김학래의 사회로 진행된다. 엄영수의 원맨쇼와 말솜씨로 세상을 풍자하는 만담, 김수한무 이름짓기 등 다양한 개그 프로그램과 박일준, 최연화의 초대 공연도 준비돼 있다.

성낙인 군수는 “많은 군민이 ‘웃는날 좋은날 코미디 쇼’를 관람해 추억의 코미디가 주는 웃음으로 삶의 활력을 채우시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다양한 공연 문화를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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