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정통 인도 요가 특화 시설...웰니스 관광 자리매김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밀양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2개월간 민간위탁기관인 비베카요가에서 요가컬처타운 시범운영을 한다고 밝혔다.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내 요가컬처타운 전경 ⓒ위클리서울/밀양시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내에 조성된 요가컬처타운은 국내 유일의 요가 문화 특화 시설이다. 인도 요가실, 야외 요가존, 루프탑 요가존, 아유르베다 스파 및 풋스파, 바디케어존, 티 테라피 카페 등 정통 인도 요가와 스트레스 치유 테라피를 접목한 신개념 웰니스 관광 시설이다.

특히 지난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요가컬처타운에서 ‘제7회 밀양 국제요가컨퍼런스’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요가컬처타운 건립과 국제요가컨퍼런스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밀양을 찾은 인도 비베카난다 요가대학교 만주나뜨 부총장은 요가컬처타운을 방문한 뒤 “인도의 정취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시설”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요가컬처타운 내부 휴게공간 전경
요가컬처타운 내부 휴게공간 전경 ⓒ위클리서울/밀양시

요가컬처타운의 수탁기관인 비베카요가는 세계 최초의 요가 과학 대학교 인도 비베카난다 요가대학교의 한국지부다. 인도 요가와 문화에 정통한 전문 인력들이 성공적인 시설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범운영 기간 중에는 인도 요가 및 명상 프로그램 오픈 클래스와 각종 테라피 프로그램의 체험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며, 방문 및 사전 예약 문의는 요가컬처타운(055-359-2935/2938)으로 하면 된다.

키워드
#밀양시
저작권자 © 위클리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