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등 300여 명 참석...문화 향유 기회 확대 예정

박일호 밀양시장이 제6회 밀양관아 달빛음악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위클리서울/밀양시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밀양시 내일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수구)는 제6회 밀양관아 달빛음악회를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서예·수묵화·캘리그라피 작품 전시회와 함께 주민자치프로그램(색소폰, 요들송)의 색소폰 연주와 요들송 공연, 밀양여고 댄스동아리(S.A.)의 멋진 댄스 공연, 통기타 가수 아르정(정숙희) 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특히 ‘오직 하나뿐인 그대’, ‘욕심쟁이’ 등을 부른 90년대 스타 가수 심신의 공연은 진한 여운과 함께 이번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준식 부회장은 “깊어져 가는 가을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소중한 시간을 내 공연을 즐겨주셔서 감사드리며, 내일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동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미순 내일동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한다고 수고하신 내일동 주민자치 임원진과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무엇보다 멋진 공연과 작품을 만들어 주신 참가자,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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