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3대 모인 이해·소통의 장 마련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창녕군가족센터(센터장 정동명)는 가족센터 교육장에서 다문화가족 3대 통합을 위한 ‘우리 같이, 우리 가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창녕군가족센터 다함께프로그램 레크레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위클리서울/창녕군

이번 프로그램에는 다문화가족 3대 총 20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가족들과 함께 레크리에이션, 손석고 만들기, 요리하기 등의 체험활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은 “오래간만에 가족들과 함께 즐긴 특별한 경험이었다”라며, “특히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통해 시부모님의 생각을 들어보고 평소에 전하지 못한 이야기를 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창녕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이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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