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사과 등 13종의 묘목, 1인당 2그루씩 나눠줘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 22일,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숲의 중요성과 내 나무를 심고 가꾸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군민들을 대상으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했다고 24일 밝혔다.

식목일 기념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모습 ⓒ위클리서울/창녕군
창녕군이 군민을 대상으로 식목일 기념 나무를 나누어주고 있다. ⓒ위클리서울/창녕군

이번 행사는 군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읍면 권역별로 행사를 진행됐다.

이날 오전 8시부터 창녕군청과 남지읍·대합면·영산면·이방면사무소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미니사과 등 13종의 묘목 8,800여 본을 1인당 2그루씩 무상으로 나누어 주었다.

창녕군 관계자는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에 많은 군민이 참여해 예상보다 이른 시간에 끝이 났다”라며 “내 나무 갖기와 식목일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고 봄철 나무 심기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키워드
#창녕군
저작권자 © 위클리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