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밀양시는 지난 30일 밀양시가족센터 시청각실에서 다문화가정의 임산부와 임신준비여성 10명을 대상으로 임신 및 출산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의 목적은 다문화가정의 임신과 출산도 지자체에서 관심과 참여를 높여 소외됨 없이 안전하고 편안한 출산환경을 조성해 건강한 출산을 유도하는 것이다. 제일병원 조산사로 근무 중인 이경미 강사가 교육을 진행했으며, 다문화가정 여성이 힘들어하는 소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재능기부 통역사를 활용하여 이해를 높였다.교육은 임신 주수에 따른 변화 및 신생아 관리 등 임신부터 출산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고성군 회화면(면장 조호철)은 지난 29일 어선마을(이장 송경태)회관에서 농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농기계 사용이 증가하고 그에 따른 각종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가을 영농철을 대비해 고성군 농기계 순회수리팀이 오지마을 중심으로 경운기, 관리기, 예초기 등 일상적 고장이 잦은 농기계를 무상 수리하고 있다.또한 운전 미숙과 농기계의 잘못된 사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방지하고자 농업인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조호철 회화면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기 전
[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여권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바짝 긴장하고 있다. 9월 정기국회와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전열을 가다듬기 위해 국민의 힘 의원들은 최근 1박 2일 연찬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선 최근 논란이 됐던 ‘수도권 위기론’을 두고 의원들 간 이견이 치열하게 나왔다. 김기현 대표는 "건강한 논쟁"이라며 진화에 나섰지만 총선 판세를 놓고 현저한 시각차가 다시 한 번 확인됐다는 후문이다. 여권에 드리운 ‘수도권 위기론’의 실체와 모색되고 있는 해법에 대해 살펴봤다. 여권의 ‘수도권 위기론’은 과연 현실화될까.윤상현 의원
[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때 아닌 역사논쟁이 정치권 뿐 아니라 대한민국 사회 전체를 들썩이게 만들고 있다. 국방부는 육군사관학교 교내뿐 아니라 국방부 청사 앞에 설치된 고 홍범도 장군 흉상에 대해서도 필요시 이전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독립운동가 홍범도 장군 흉상을 육군사관학교에서 철거하는 문제를 놓고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육사 출신인 이종섭 국방부 장관 휘하 군 당국자들과 장성 출신인 국민의힘 신원식 의원, 육사 총동창회 등은 홍 장군이 소련공산당 가입 이력이 있어 육사 정체성에 맞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이에 대해 독립운동
[위클리서울=방석현 기자]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시작된 가운데 외신들이 인접국인 한국과 중국 정부의 반응에 입장차가 있다고 조명했다.BBC는 24일 일본이 오염수 방출을 시작함에 따라 일본산 해산물의 최대 수입국인 중국이 모든 일본산 해산물의 수입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힌 상태라고 보도했다.일본의 오염수 방류가 많은 과학자들이 동의하고 있고 국제원자력기구(IAEA)도 이 계획을 승인한 상태이지만 많은 비평가들이 이에 관한 연구가 불충분하다고 주장하고 있다는 것.중국은 2년 전 일본 정부가 오염수 방류 계획을 밝힌 이후 가장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창녕군지부는 지난 22일, 창녕군 사회복지타운에서 임산부 30명을 대상으로 ‘내 아이 출산용품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임산부들은 유기농 소재를 이용해 배냇저고리와 손싸개 등을 태어날 아기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직접 만들었다. 또한 참석한 임산부들에게 범보의자를 제공해 뜻깊은 선물이 됐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임산부는 “태어날 아기를 위한 선물을 준비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다”라며, “직접 만든 배냇저고리와 손싸개는 태어나는 아기에게도 좋은 선물이
[위클리서울=방석현 기자]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바다 방류에 반대하는 지역 주민들이 생존을 위해 다음달 이를 막아달라는 소송을 낼 것으로 보인다.23일 일본 엔에이치케이(NHK) 방송은오염수 방류에 반대하는 후쿠시마 주민과 변호사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원자력규제위원회를 상대로 ‘해양방출계획’과 ‘설비의 사용 전 검사’에 대한 허가 조처의 취소를 요구하는 소송을 내겠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오염수 방출의 주체 도쿄전력을 상대로방류 중지를 요구키로 한 것.이들은 9월8일 후쿠시마지방재판소에서 1차 소송을 내고, 10월께 원고를 더
[위클리서울=김은영 기자] 인간은 무엇을 원하는가. 생로병사의 굴레에서 벗어나 영원히 늙지 않는 것을 바라지 않을까? 시장 이름에서도 그러한 인간의 욕망을 찾을 수 있다. 백 년 전부터 늙어감을 서러워하지 않고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불렸던 곳이 있다. 바로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있던 노유산이다. 노유(老遊), 늙을 노(老)와 놀 유(遊) 자를 썼다. 말 그대로 ‘늙지 않고 놀기 좋은’이라는 뜻이다. 옛날 노유산은 가을이 되면 황금빛 잔디로 뒤덮이는 모습이 장관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 일대를 누런 잔디산, 누런 산, 잔무덤이라고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벨기에 겐트대학교 총장단이 국제적인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미래 농업 분야에서의 혁신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밀양시를 방문해 경남스마트팜혁신밸리, 나노융합센터, 스마트팜 농가를 견학했다.시는 지속가능한 미래농업 기술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이에 겐트대학교 총장단은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스마트팜 분야에서의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밀양을 방문했다.릭 반 드 발레 겐트대 총장과 한태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총장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밀양시와 스마트팜 설계 시 자문, 작물
[위클리서울=방석현 기자]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을 방지하려면 실물경제 기반의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허문구 산업연구원 센터장이 최근 국회입법조사처에서 열린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에서 “지역별 1인당 경상연구개발비, 산업다양성, 지식산업 사업체 비율, 인구 천 명당 종사자 수, 1인당 GRDP(지역내총생산) 등의 지표를 통해 지역의 경제・산업구조와 지방소멸 문제를 연계해 사고할 필요가 있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한국은 지방소멸 위험성이 높은 지역에서 오히려 출산율이 높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거창군은 지난 22일 거창을 사랑하는 여성들의 모임(회장 장미호) 회원 30여 명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릴레이 장보기 행사에 동참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전통시장 장보기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홍보 △원산지 및 가격표시제 준수 확인 △물가안정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거창을 사랑하는 여성들의 모임은 여성의 사회 참여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하는 단체로 양성평등 의식 확산, 후원 사업, 장애인의 날 및 어르신 봉사 등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장
[위클리서울=박영신 기자]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에 200만 국민이 서명했다. ‘일본방사성오염수해양투기저지공동행동’과 더불어민주당·정의당·기본소득당·진보당 등 야4당은 18일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200만 국민 서명 전달 기자회견을 진행했다.공동행동은 지난 5월2일 서명운동 시작에 돌입한 후 18일까지 총 187만8185명의 서명을 받았다.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성환 민주당 의원, 강은미 정의당 의원,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 윤희숙 진보당 상임대표 등이 참석해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를 적극적으로 막아서겠다는 의지를 밝혔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거창군 (재)거창문화재단(이사장 구인모 거창군수)은 지난 17일부터 9월 15일까지 거창문화센터 전시실에서 ‘모네, 향기를 만나다’ 기획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최하는 ‘2023년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수도권에 집중된 전시프로그램을 지역으로 확산해 지역 유휴 전시공간의 가동률을 높이고, 지역민에게 시각예술분야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거창문화재단이 전국 공모를 통해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지원받아 진행하는 사업이다.이번 전시는 모네의 초기 작품부터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의령군이 ‘의령 유스호스텔 건립’과 관련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14일 설명회를 개최했다.‘의령 유스호스텔 건립사업’은 구 5870부대 5대대 부지가 부대 이전 후 미활용되고 있어, 지역 내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도 미래교육원 개관 등으로 의령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체류형 숙박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건립 추진 중인 사업이다.군 관계공무원, 지역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설명회는 지역 주민과 원만한 소통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창녕군은 지난 16일, 성낙인 창녕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창녕군관리계획(재정비) 수립 용역’ 등에 대한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에서는 관리계획 재정비 및 기본계획, 성장관리계획 등 3건의 용역에 대한 목적과 과업 내용, 향후 계획 등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군관리계획(재정비)은 용도지역과 군 계획시설 등의 타당성 등에 대해 5년마다 검토한다. 군기본계획은 관련 법령 정비와 여건 변화 등에 따른 장기적인 군의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군성장관리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지난 16일부터 9월까지 고성군 생태지도사협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군은 2020~2022년(3년간) 문화체육관광부 생태녹색관광 육성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자연생태 체험활동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고성군 생태관광 지도사 양성사업을 실시했으며, 이 사업을 통해 선정된 지도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이번 교육을 진행한다.교육은 12강(36시간)으로 진행되며, 관내 둠벙을 주제로 생태관광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생태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 인적자원 양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거창군은 결혼·출산·육아에 관한 관심을 높여 가족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저출산 극복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2023년 제3회 거창군 가족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공모전 접수 기간은 오는 8월 21일부터 31일까지이며, ‘가족과 함께하는 모든 날, 모든 순간을 담아요’라는 주제로 △사랑스러운 아이의 출생·성장 모습을 담은 사진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행복한 모습을 표현한 사진 △다자녀나 다세대가 함께 하는 행복한 가족사진 △거창의 명승지를 배경으로 찍은 가족사진 등이 공모 대상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올해 ‘마을 안길 및 농로 정비’ 등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예산을 예년에 비해 2배 이상 투입하며 주민들의 불편을 최대한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은 주민생활 및 영농활동과 가장 밀접한 마을 안길 및 농로 포장, 배수로 개선, 세천 정비, 소교량 정비 등이다. 농업이 주를 이루는 주민들에게 직·간접적으로 영향력이 높은 사업으로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특히 시는 사업 선정과 실시설계 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진행하고 있어 주민들의 체감 만족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의령군은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3층 회의실에서 토요애 쇼핑몰 입점 업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입점 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호 협력 방안 마련을 하는 등 토요애 쇼핑몰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고향사랑 기부금 답례품 공급업체, 쇼핑몰 위탁운영 업체 등도 함께 간담회에 참석해 토요애 쇼핑몰 활성화를 위한 생산적인 토론을 벌였다.이들은 고향사랑기부자에게 꾸러미 형태의 우리 지역 농산물 답례품 제공을 위한 토요애 브랜드 포장재 개발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토요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