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의성군 사곡면(면장 강경우)은 지난 5월부터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마음듣기 돌봄지도자가 가정방문하는 홈스쿨링운영과 보건지소내에서 기억키움 행복쉼터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은 독거사제로 행복마실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외부활동이 제한된 인지력 개선이 필요한 독거어르신 대상으로 정서적 건강한 일상회복 지원과 함께 소통의 장을 마련하게 되었다.수업 참여 어르신들은 ‘내인생의 가정 젊은날 사진액자 꾸미기’를 위해 지난8일 역량강화교육을 받은 마음듣기돌봄지도자의 도움을 받아 풍선
[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화성시문화재단은 월드 뮤직 그룹 를 6월 25일 오후 5시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개최한다.블랙스트링은 거문고 명인 허윤정을 주축으로 기타리스트 오정수, 대금 연주자 이아람, 타악 연주자이자 소리꾼인 황민왕이 함께 하고 있다.한국 전통악기와 음악을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보편적 감성으로 자유롭게 장르의 경계를 허물며 연주자의 즉흥성을 극대화하는 연주를 보여준다.이번 공연에서는 2집 앨범의 타이틀곡 카르마(Karma)를 시작으로, 1집 앨범의 타이틀곡이자 강렬하고 파워풀한 곡인 마스크
[위클리서울=김은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전 세계가 고통 받고 있다. 끝이 보이지 않는 전염병과의 싸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렇다면 인문학에서 전염병을 어떻게 다루었고, 지금의 코로나19를 살아가는 현재에 돌아볼 것은 무엇인지 시리즈로 연재한다. 죄수들만 갇혀 있는 교도소에서 전염병이 발생한다면 어떻게 될까? 영화 ‘살아있는 시체들의 섬(Patients of a Saint, 2020)은 지난 2020년 7월 코로나19가 발생한 해에 제작된 이 영화는 교도소에서 일어난 바이러스 발생 사태를 그리고 있다. 사방이
[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서울시는 공공한옥인 홍건익 가옥에서 오는 6월 21일부터 7월 22일까지 전을 개최한다. 전통 소재와 패브릭(천) 등을 활용한 생활공예작품을 선보인다.이번 전은 전통 의복과 장신구의 ‘형태나 문양’을 재해석했다. 일상 속에서 나를 정돈하고 주변 공간을 가꾸는 데에 활용할 수 있는 생활 공예 작품을 전시하는 것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12인의 공예가와 공예 브랜드(업체)가 협업한 결과물을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전시는 강미나(스튜디오 M), 김남경(단하)
[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서울역사박물관(관장 김용석)은 헝가리 민족학박물관(관장 라요스 케머치 Lajos KEMECSI)과 공동으로 교류전을 개최한다. 6월 17일부터 9월 12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전시는 세 명의 아이들의 사진을 통해 1936년과 2021년 헝가리 어린이의 일상을 엿볼 수 있다.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에서 약 70㎞ 떨어진 작은 마을인 볼독(Boldog)에 사는 두 소녀의 사진은 지난 80여 년 동안 헝가리 아이들의 삶이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보여 주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경주시 외동읍행정복지센터는 임진왜란 430주기를 맞아 지난 15일 호국영령의 위국 헌신정신을 기리기 위해 외동호국공산에서 추모대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외동임란공신 숭모회(회장 김윤섭)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공신 44위의 후손들과 숭모회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와 추모사, 제례 봉행 등 순으로 진행됐다.장상택 외동읍장은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하기 위해 일신을 바친 선조들의 숭고한 희생 앞에 추모와 존경의 마음을 바친다”며 “다시는 과거 임진년의 누란의 역사가 되풀이되어서는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경산시 와촌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영표)에서는 16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국가를 위해 헌신한 노고에 감사하고자 와촌면 거주, 유공자 25가구를 방문하여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보훈처와 연계하여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2019년에 시작되어 현재까지, 4년째 추진되어 오고 있다.김영표 와촌면장은 "6월 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유공자분들의 집을 방문하여 직접 명패를 달아드리면서 나라에 대한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경주시가 16일 한국관광공사·경북도와 ‘2022년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고 밝혔다.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은 첨단정보통신기술을 관광에 접목해 편리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경주시는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 사업에 선정됐다.경주시는 내년 3월까지 70억원을 투입해 황리단길 및 대릉원 일원에 ICT기반 스마트 기기를 이용, 국내 관광을 리드하는 도시 ‘경주’를 만든다는 계획이다.이 사업이 완료되면 여행객들은 가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쑨지 작가의 전시가 삼국유사테마파크 가온누리관 기획전시실(경북 군위군 의흥면 일연테마로 100)에서 진행되고 있다. 《쑨지의 판타지 극장》은 현재 테마파크의 주 방문객인 가족단위 입장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이번 전시는 일반 빛과 자외선 빛에 따라 나타나는 색이 180도로 달라지는 ‘자외선 회화’로 작품이 입체적으로 보여져 입장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또한, 전시연계프로그램인 ‘나만의 입장권 꾸미기’를 통해 해당 전시를 더욱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형광펜으로 꾸며진 입장권을 들고 전시장 입구에 설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주원영) 2022 교육장기 육상대회를 지난 15일(수) 오전 10시부터 영천시민운동장에서 관내 초·중학교 20개교, 300여명의 선수들과 학교장,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활짝 펴고 기초체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된 육상대회는 80m, 100m, 800m, 포환던지기, 멀리뛰기 경기 총 5종목을 학년별로 실시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운동에 대한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육상 메카인 영천
[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서울도서관은 7월 5일부터 8월 2일까지 매주 화요일, 서울도서관 사서교육장에서 ‘2022년 독서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인 를 운영한다.‘2022 독서아카데미’는 전 국민 독서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 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공공도서관 등 지역 문화시설과 연계하여 문학, 역사, 철학, 자연과학 및 기타 학문을 융합하여 책을 기반으로 강의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올해는 서울도서관이 사업수행 기관으로 선정되었다.이번 독서아카데
[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20세기 이래 우주과학의 발전으로 인류의 우주 인식은 18세기 철학자 칸트의 선험적 이념으로서의 ‘세계’나 19세기 철학자 콩트가 알고 있던 ‘우주’에 견줄 수 없을 만큼 풍부해졌다. 현대 우주과학의 발견 앞에서 자아나 주체를 중심에 둔 근대철학의 한계가 드러났다. 그동안 유럽과 동아시아를 가릴 것 없이 고대 철학 이후 중세를 거쳐 실천적 유물론에 이르기까지 20세기까지의 철학은 모두 현대 과학이 발견한 우주의 실상을 알지 못한 채 사유한 것이다.이 책은 ‘지금까지 철학은 우주를 망각했다’는 명제 아래 새
[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감동의 토종 뮤지컬 '꿈에 본 내 고향'이 가평을 시작으로 전국 공연에 나선다. 경기도 가평 문화예술회관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순회공연을 한다.가요 악극 '꿈에 본 내 고향'은 악역 전문 배우 김영민이 연출을 맡아 일제강점기부터 6.25 전쟁까지 격동의 역사 속에서 겪어야 했던 민초들의 슬픔과 애환을 춤과 노래, 웃음과 눈물로 승화시킨 순수 토종 뮤지컬이다.특히 비극의 시대가 안겨준 주인공 ‘순이’는 가슴 아픈 사랑이야기를 통해 어르신들에게는 옛 추억의 향수를 떠올리게 했고, 젊은이들에게는 고난과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최선주)은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김성배)ㆍ(재)성림문화재연구원(원장 박광열)과 함께 6월 15일(수)부터 오는 9월 12일(월)까지 국립경주박물관 특별전시관에서 「낭산, 도리천 가는 길」 특별전을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전은 신라인들이 각별하게 여긴 경주 ‘낭산’에 대해 소개하고 나아가 낭산에 분포한 다양한 문화유산을 알리며, 이것들이 가지는 의미를 종합적으로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이번 전시는 ▲‘낭산으로의 초대’(프롤로그) ▲ Ⅰ부‘신들이 노닐던 세계’ ▲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경주시는 청소년의 자기이해와 창의적 진로 탐색을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지역 내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교육인 ‘메타버스에서 구현하는 미래비전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주시와 경주교육지원청이 공동주관한 이번 체험교육은 감포중과 경주여중·계림중·근화여중·무산중·문화중·불국중·산내중·서라벌여중·선덕여중·안강중·양남중·외동중·월성중 등 14개 중학교의 1학년생 6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이번 체험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새로운 소통 공간인 메타버
[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연극 이 ‘대학로 미마지아트센터 물빛극장’에서 공연된다. 이 연극은 우리 시대 인간의 정의를 탁월한 통찰과 진지함으로 밝히는 작가 ‘알베르 까뮈’의 희곡이다. 2020년 극단 경험과 상상에서 초연한 작품이기도 하다.은 원작의 주요인물들을 모두 여성들로 바꾸었다. 차별과 억압의 체제를 변혁하기 위해 용감하게 투쟁하는 여성들의 이야기로 재창작 됐다.기성 체제를 수호하는 대판사 "블랙"을 처단하려는 혁명가들의 폭탄테러모의는 예상치 못했던 상황에 부딪혀 실패한다. 조직 구성원들의 내
[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이 책은 선사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의 한국사를 우리 민족의 음식과 관련된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 눈높이에서 쉽게 알려 준다.우리 민족이 한반도에 어떻게 정착했는지, 한반도에서 계급이 어떻게 분화되었는지, 최초의 고대 국가는 어떻게 세워졌는지, 5000년 동안 우리 민족은 어떻게 지냈는지 등 한국사의 주요 내용을 쌀, 나물, 김치, 만두, 인삼, 고추, 국밥 등 21가지 음식을 주제로 풍부하게 담았다.한반도에는 무려 1만 2000년 전부터 쌀을 먹은 흔적이 있다. 신석기 시대부터 농업을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화성시문화재단은 뮤지컬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를 6월 18일 오후 5시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개최한다.‘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는 일제 강점기 시대를 배경으로 독립운동 중 형을 잃은 주인공 해웅과 폐가인 쿠로이 저택에 살고 있는 지박령 옥희의 좌충우돌 소동을 그린 작품이다.형의 죽음 이후 ‘안될 일’에 나서기를 망설이는 해웅과 죽음의 비밀을 풀어야 하는 옥희, 정체를 숨기고 작전을 준비하는 가네코 등 암울했던 시절에도 희망을 잃지 않았던 이들의 감동 스토리를 유쾌한 코믹 뮤지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임진란정신문화선양회가 14일 영천시평생학습관 우석홀에서 ‘영천지역 임진전쟁사 연구’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영천의 의병역사를 재조명하고, 국난을 슬기롭게 극복한 영천 의병의 역사를 연구하는 학술대회이다.당시 항왜 활동과 영천성 수복 전·후의 지역 동향, 임진전쟁기 권응수 및 정세아, 정대임의 전쟁 기여 등을 주제로 발표가 있었으며, 마지막으로 류한성 임진란정신문화선양회 회장을 좌장으로 한 종합토론으로 마무리됐다.주제 발표에는 박제광 건국대학교 박물관 학예실장과 노영구 국방대학원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 농가맛집 1호점 태산들(옥산면 전흥리, 대표 최태자)이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농가맛집은 지역농업과 문화를 연계한 농촌형 소규모 외식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농가가 직접 재배하는 농산물과 지역에서 나는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한 향토음식을 제공한다.태산들에서는 한지마늘과 가지가 듬뿍 들어간 마늘수육정식, 태산정식(마늘·가지 쪼림닭), 산들정식(마늘·가지 코다리찜)을 맛볼 수 있으며 특히 별미인 가지밥과 계절마다 영양소가 풍부한 제철 채소와 나물을 이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