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한 노브랜드 지점 ⓒ위클리서울/ 우정호 기자
서울시의 한 노브랜드 지점 ⓒ위클리서울/ 우정호 기자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이마트가 중국(제조사 : 중국 Chung Pak Battery Works Limited)에서 수입 판매한 노브랜드 건전지에 대하여 11월 10일(화)부터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이번 리콜이 KC(국가통합인증마크) 인증을 받은 노브랜드 건전지 중 일부 제품에 결함이 발견됨에 따라, 이마트가 먼저 제품안전관리 소관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 요청, 사전협의 및 보고하고 자발적 리콜을 진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콜 대상 제품은 이마트/ 노브랜드전문점/ 이마트24/ SSG.COM(온라인)에서 2015년부터 2018년 12월 사이에 판매된 노브랜드 건전지 (AA 규격 : 10입/20입, AAA 규격 : 10입/20입)다.

해당 제품 소지 고객은 11월 10일(화)부터 가까운 이마트 또는 노브랜드 전문점 고객만족센터에 방문하면, 상품 패키지와 상품 보유 시 4,000원(20입) / 2000원(10입)을, 패키지 없이 낱개 상품 보유 시 개당 200원의 금액을 환불 받을 수 있다. 

관련 자세한 내용은 ㈜이마트 홈페이지 (https://store.emart.com) 및 고객상담실(T. 02-380-5678)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마트 관계자는 “고객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하에 자발적 리콜을 결정했다”며 “더욱 엄격한 품질 관리 등 근본적인 개선책 마련을 통해 고객 신뢰와 소비자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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