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새마을금고중앙회 임직원들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본부회관을 방문한 헌혈버스에서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 ⓒ위클리서울 /MG새마을금고
2020년 9월 새마을금고중앙회 임직원들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본부회관을 방문한 헌혈버스에서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 ⓒ위클리서울 /MG새마을금고

[위클리서울=정다은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MG새마을금고 가족 「사랑의 헌혈 릴레이」를 작년에 이어 올해 2월부터 추진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는 헌혈인구의 지속적 감소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수혈용 혈액이 부족하여 국가적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한 것이다. 

MG새마을금고 가족 「사랑의 헌혈 릴레이」는 전국 새마을금고와 중앙회의 임직원들이 지역별 릴레이로 함께 헌혈에 동참하고, 헌혈증을 모아 기부하는 캠페인으로 창립 58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중이다.

새마을금고는 이번 헌혈 릴레이 진행 후 새마을금고 창립 58주년(5월 25일)을 기념하여 2021년 5월중에 헌혈증 5,800개를 일괄 기부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원활한 혈액수급에 기여하기 위해 연중에 대한적십자사에 헌혈버스를 기증할 방침이다. 기증한 헌혈버스는 각종 출장헌혈에 활용된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는 수익의 상당부분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지역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왔다”며 “헌혈은 위급한 상황에서 우리 이웃의 생명을 보호하는 소중한 나눔으로, 이번 가족 사랑의 헌혈 릴레이를 통해 이웃사랑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새마을금고는 상부상조와 지역상생 금융협동조합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키워드
#MG새마을금고
저작권자 © 위클리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