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라이브로 미리 경험하는 '앤디 워홀 展' 라이브 23일 진행... 더현대 서울 전시구역 탐방, 티켓 단독 할인
앤디 워홀 展 보이스 앰버서더 EXO 카이 쇼핑라이브 출연... "눈과 귀로 느끼는 새로운 전시관람 경험 제시"

ⓒ위클리서울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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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네이버가 세계적인 팝아트 거장 '앤디 워홀 : 비기닝 서울' 특별전을 쇼핑라이브와 오디오클립을 통해 소개하며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전시관람 경험을 제시한다.

네이버 쇼핑라이브는 오는 23일 밤 10시부터 1시간동안 '앤디워홀 : 비기닝 서울' 전시를 소개하는 라이브를 진행한다. 문화콘텐츠에 관심이 높은 이용자들이 전시 공간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한밤의 잠입 LIVE' 콘셉트로 진행되며, 전시기획자와 함께 실제 전시회가 열리는 여의도 더현대 서울 ALT.1의 6개 전시 공간을 살펴보고 전체 전시회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또 쇼핑라이브를 통해 앤디 워홀 전을 예매하는 이용자에게는 4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한정판 굿즈 및 고객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이날 라이브에는 오디오클립의 앤디 워홀 전 오디오 가이드 녹음에 참여한 K-POP 대표 아티스트 EXO 카이가 보이스 앰버서더로서 깜짝 출연한다. 카이는 이번 전시회의 약 20여개 작품에 대한 해설 콘텐츠 녹음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시와 오디오 콘텐츠 작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실시간 선물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들과도 소통할 예정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쇼핑라이브의 특성을 살려 문화 콘텐츠를 잘 알지 못하는 이용자들에게도 흥미를 전하고, 관심이 높은 이용자들에게는 좋은 혜택과 기대감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며 "쇼핑라이브, 오디오클립을 통해 눈과 귀로 다채롭게 느끼는 새로운 전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앤디 워홀은 만화나 배우의 사진부터 통조림 캔 등 대중적 이미지를 실크스크린 기법으로 되풀이하고 재생산해, 전통적인 회화와 예술이 추구하는 희소성의 개념을 뒤집는 시도로 20세기 팝아트의 선구자로 평가받고 있다. 

'앤디 워홀 : 비기닝 서울'전은 여의도에 위치한 더현대 서울 ALT.1에서 6월 27일까지 열리며, 카이의 앤디워홀 특별전 오디오 가이드 콘텐츠도 전시 개최 기간 동안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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