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기본소득국민운동전북본부
기본소득국민운동 전주본부 출범식 포스터. ⓒ위클리서울/기본소득국민운동전북본부

 

[위클리서울=이유리 기자] 기본소득국민운동전북본부(이하 전북본부)는 13일과 15일 각각 전주본부와 익산본부의 출범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전북본부는 지난 1월 창립총회과 출범식을 통하여 한양환 상임대표를 비롯한 공동대표, 운영위원, 자문위원, 감사를 선출하였으며 전북지역에서 기본소득 논의를 범도민적 사회운동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전북본부는 “기본소득이 지구적인 문제로 마주한 기후위기, 신자유주의가 가속화한 불평등과 양극화, 저출산·고령화, 4차 산업혁명으로 대표되는 저성장과 저고용의 시대적 난제를 풀어 가는 해법”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전북본부는 “기본소득에 동의하는 모든 세력들이 하나로 뭉쳐 실현가능한 방안을 찾고, 시행 가능한 제도로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정치권의 논의에만 맡겨둘게 아니라 국민들이 직접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전북본부는 기본소득에 대한 홍보와 교육, 캠페인, 기본소득 정책의 법제화 추진 등의 활동을 통해 국민의 권익보호와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위와 같은 사업들이 시군지역에서도 활발히 진행되기 위하여 전주와 익산본부를 먼저 출범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전북본부는 13일 전주본부 출범식 및 토크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으로 전주본부는 갑을병 본부가 설립되었으나 사정상 합동으로 출범하며 아울러 15일에는 익산본부 출범식 및 강연회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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