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포천습지 생태박물관, 지역환경교육센터 지정
화포천습지 생태박물관, 지역환경교육센터 지정
  • 전두흥 기자
  • 승인 2021.10.19 13: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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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지속가능한 환경교육도시 조성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화포천습지 생태박물관이 경남도에서 공모한 2021년 지역(기초)환경교육센터에 지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지역환경교육센터는 환경교육진흥법 제16조에 따라 ▲환경교육교재의 개발 및 보급 ▲환경교육 전문인력의 양성 및 활용 ▲환경교육기관이 실시하는 환경교육에 대한 지원 등 지역환경교육의 효율적인 지원을 위하여 지정되며 기간은 3년이다.

화포천습지 생태박물관은 화포천의 우수한 습지생태를 알리고 생태환경교육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12년 개관, 2018년 2종 박물관으로 등록함으로써 기존 생태환경교육 기능을 강화하고 습지생태자료의 수집․관리․전시 기능을 보강해 지난 10여년간 습지생태 환경교육의 허브 역할을 해오고 있다.

또 경상남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화포천에서 할 수 있는 환경부 지정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도내 초등학교 3학년 환경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월별 다양한 생태탐방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기후위기, 미세먼지 등 환경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환경교육을 통해 시민과 함께 지역 환경문제를 해결하고자 경남 최초 ‘김해시 환경교육 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였고 수질환경과에 ‘환경교육팀’을 신설하는 등 미래 세대를 위한 깨끗한 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용규 수질환경과장은 “지역환경교육센터를 거점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환경교육을 통해 지역 환경현안을 해결하고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환경교육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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