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아파트 청약 제도 기준이 한층 까다로워지면서 내 집 마련을 하려는 이들의 한숨도 깊어지고 있다. 특히 실수요자인 3040세대는 청약 조건을 맞추기 어려워 청약으로 내 집 마련은 꿈꾸기 어려운 실정이다.국내 청약 제도는 무주택기간, 청약통장 가입 기간, 부양가족 수를 기준으로 점수가 매겨진다. 지난 7~8월 서울 신축 아파트 분양 당첨자의 평균 최저 청약가점을 보면 60.6점이었다. 20대 초반에 결혼하고 30대에 4인 가족을 꾸려 청약가점 만점을 받아도 57점을 넘기는 쉽지 않다.이처럼 까다로운 청약 제도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1980년대 이후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통칭하는 ‘MZ세대’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SNS를 생활화 하며 이색 경험을 추구하는 특징을 보인다. 현대건설은 ‘MZ세대’를 타겟으로, 현대건설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건설 is 상상력’을 테마로 한 ‘IMAGINATION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현대건설에서 2018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4번째 브랜드 캠페인으로 웹드라마 , 키썸 뮤직비디오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유명 건설사의 브랜드 파워가 수익형 부동산 시장까지 확산하는 추세다. 특화 설계 등 주택시장에서 쌓은 노하우와 신뢰도를 바탕으로 1군 브랜드를 단 오피스텔 및 생활숙박시설(레지던스)이 연이어 ‘완판(완전판매)’에 성공하고 있다.실제로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에도 불구하고 올해 청약을 진행한 단지들은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연이어 순위 내 마감됐다. 지난 7월 분양한 평촌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대우건설, 생활숙박시설), 서면 롯데캐슬 엘루체(롯데건설, 오피스텔), 9월 청약을 받은 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지역 내 최초’ 타이틀을 단 단지들이 부동산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초의 강점을 확인한 사례는 강남권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서초구 반포동에선 GS건설이 시공한 ‘반포 자이’와 대림산업의 ‘아크로 리버파크’, 강남구 개포동 현대건설 ‘디에이치 아너힐즈’는 유명 시공사의 브랜드 가치가 한층 더 상승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운 단지로 유명하다.이 같은 성공이 처음이라는 상징성만으로 가능했던 것은 아니다. 해당 지역에서 기존에 볼 수 없던 커뮤니티를 선보이는 등 각 시공사는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GS건설의 ‘자이’가 브랜드 가치 평가 아파트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브랜드가치 평가회사 브랜드스탁은 GS건설의 자이가 9월 아파트 부문 브랜드스탁 지수(BSTI)가 871.1점으로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자이는 이 회사 평가 기준으로 2018년 8월부터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으며, 삼성물산의 래미안이 861.6으로 2위를 차지했다.데건설의 '롯데캐슬'은 3위에 오르며 '빅3' 대열에 합류했고, 종전 3위였던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는 이번 조사에선 4위로 밀려났다.5위는 현대산업개발의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현대건설이 지난 9월 발주처인 필리핀 교통부(Department of Transportation)로부터 ‘필리핀 남북철도 제1공구(Malolos to Clark Railway Project – PKG1)’ 공사에 대한 낙찰통지서를 접수한 이후, 8일 언택트 시대에 걸맞게 온라인 화상 방식으로 본 계약 서명식을 가졌다.해당 계약은 총 약 6,700억원(USD 573백만불) 규모다. 주관사인 현대건설이 약 3,838억원(USD 330백만불/57.5%)규모를 담당하며, 현지업체인 메가와이드(Megawide) 및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현대건설은 대전도시공사와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공급하는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가 8일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는 지하 2층 지상 20층 1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116세대로 이뤄졌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를 살펴보면 △59㎡A 208세대 △59㎡B 28세대 △84㎡A 466세대 △84㎡B 196세대 △84㎡C 218세대 등 전체가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이 중 △59㎡A 31세대 △59㎡B 2세대 △84㎡A 74세대 △84㎡B 28세대 △84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정부의 규제가 아파트에 집중되고 제로금리가 장기화되면서 오피스텔 등 수익형부동산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고정수요가 풍부한 서울 대학가 인근 오피스텔이 투자처로 떠오르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끈다.대학교 인근에 위치한 오피스텔은 신입생과 재학생, 교직원 등 수요가 풍부해 공실 위험이 적은 편이다. 대학가 인근으로 상권도 발달돼 있고,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 여건도 편리해 직장인, 신혼부부 수요도 기대해 볼 수 있다. 또한 오피스 밀집지역보다 임차인의 거주기간이 길어 안정적이란 평이다. 한번 집을 구한 학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현대건설이 국내 최초로 음식물 처리장, 하수 처리장 등의 환경기초시설을 위한 악취관리 시스템 ‘홈스(HOMS : Hyundai Odor Management System)’를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홈스(HOMS)는 환경기초시설의 내부 및 부지경계선의 악취농도를 실시간 관리하고, 악취가 주변으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는 악취관리시스템으로, ‘복합악취 정보를 이용한 악취 발생 현장의 공조 제어 시스템’으로 올해 6월 특허 출원을 마친 상태다.기존 복합악취센서는 개별 악취 유발 물질을 각각의 전용 센서로 측정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김포, 평택 지역에 다양한 개발사업이 진행돼 지난 10년간 인구 증가와 수많은 아파트가 공급됐다. 반면, 대량에 아파트 단지가 공급 됐음에도 미분양 비율이 0%대를 자랑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먼저 김포시에는 김포도시철도노선 개통사업,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수도권 제2순환(김포~파주간) 고속도로 건설사업,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사업 등 다양한 개발사업이 진행됐다. 이로 인해 인구 유입이 이뤄지고 수많은 아파트 물량도 공급됐다.통계청 KOSIS 자료에 따르면, 김포시 인구는 2010년 기준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현대건설은 코로나 19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대·내외적 어려운 시기에도 대·중소기업간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금융지원 프로그램 제공으로 협력사와 상생협력에 나서고 있다고 23일 밝혔다.현대건설의 협력사 금융지원 프로그램에는 ▲동반성장펀드 1,600억원 증액 ▲계약이행보증수수료 지원 ▲직접대여금상환 유예 ▲추석 연휴 전 협력사 납품대금 조기 지급 등이 포함된다. 현대건설은 건설업계 최고수준인 신용을 바탕으로 상대적으로 자금난을 겪는 협력사에게 유 동성을 지원해 재무 안정성을 강화하는 한편 협력사와의 상생협력과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현대건설이 올해 아시아지역 싱가포르, 미얀마, 홍콩에 이어 필리핀에서 총 1조원 규모의 토목 및 건축 공사를 수주하며 해외 수주낭보를 이어가며 글로벌 철도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인시켰다.현대건설은 지난 18일, 필리핀 교통부(Department of Transportation) 에서 발주한 총 약 6,700억원(USD 573백만불) 규모의 필리핀 남북철도 제1공구 공사(Malolos to Clark Railway Project – PKG1) 낙찰통지서(LOA : Letter of Award)를 접수했다고 2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현대건설이 4차 산업혁명, 디지털 전환 등 다양한 시대 변화를 선도하기 위한 스마트 건설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현대건설은 주력할 스마트 건설기술 영역을 ▲OSC(Off-Site Construction) ▲건설 자동화 ▲스마트 현장관리 ▲디지털 사업관리 4가지로 구분해 실용적이고 선도적인 기술을 발굴,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OSC(Off-Site Construction)공장에서 건물의 구조물, 설비 등을 사전 제작한 뒤 건설현장에서 조립하는 OSC 기술은 시공 생산성 향상 및 작업 안전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올해 국내 산업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기업들의 영업활동이 크게 위축되는 등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 이 가운데 국내 기업 13곳은 2000년부터 올해 2분기까지 무려 82분기 동안 연속으로 흑자를 내온 것으로 나타났다.20년 간 단 한번도 적자를 내지 않으면서 평균 영업이익률이 가장 높은 곳은 담배 제조회사인 케이티앤지(KT&G)였다.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는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기업들이 분기보고서를 제출하기 시작한 2000년 이후 올해 2분기까지 국내 500대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기 침체 우려에도 첨단 산업 등 ‘미래 먹거리’를 쥔 지역은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띠는 것으로 나타났다.정보기술(IT), 생명공학기술(BT) 등 1300여개 기업 몰려있는 경기 성남 판교테크노밸리가 대표적이다. 판교테크노밸리 실태조사에 따르면 작년 매출액은 87조5000억원에 달한다. 부산 지역 내 총생산(89조7000억원, 2018년 기준)과 맞먹는다.인천 송도도 첨단 산업 덕을 보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송도는 연간 바이오 의약품 생산능력은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현대건설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위치한 이도주공 2,3단지 재건축정비사업 시공권을 획득, 제주에 처음으로 공급하는 브랜드 단지인 ‘힐스테이트 아너스티지’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지난 15일 이도주공 2,3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제주 메종 글래드호텔에서 진행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수의계약 여부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현대건설이 압도적인 찬성표를 얻으며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번에 재건축되는 제주 이도주공 2,3단지는 1987년 지상 5층, 18개 동 760세대와 상가 14곳으로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최근 주택 주 소비층으로 등장한 밀레니얼 세대가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바꾸고 있다. 이들은 주거공간을 소유가 아닌 경험이란 개념으로 인식해 고급화와 희소성, 심리적 만족감이 높은 주택을 선호하는 경향이 도드라진다.밀레니얼 이전 세대들은 집을 구매할 때 가족수나 투자 등을 고려해 가성비 높은 주택을 선택했던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SNS를 통해 소통이 필수인 밀레니얼 세대는 자가 소유 비중이 낮아 주거 공간 이동이 잦으며, 어떤 상황에서도 취향에 맞춘 공간 구성에 대한 요구가 큰 편인 것으로 알려졌다.구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올해 건설사 시공능력평가 순위에서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림산업, GS건설 등 상위 4위권은 변동 없이 전년도 순위가 유지됐다. 5위권부터는 살짝 지각변동이 있었다. 50위권 내에서는 순위가 크게 오르거나 떨어지는 등의 자리를 바꾼 건설사들도 눈에 띄었다.국토교통부는 전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공사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평가한 `2020 시공능력 평가` 결과, 토목건축공사업에서 삼성물산이 20조 8461억 원으로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2위와 3위는 현대건설(12조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상반기 작년대비 30%가까운 영업이익 감소 실적을 낸 현대건설이 홍콩서 1조 4천억 규모 수주를 따냈다.현대건설은 지난 27일 발주처인 홍콩 병원관리국(Hospital Authority)으로부터 유나이티드 크리스천 병원 공사 낙찰통지서(LOA : Letter of Award)를 접수했다고 28일 밝혔다. 홍콩 병원관리국(Hospital Authority)이 발주한 이 공사는 구룡반도 쿤통(Kwun Tong) 지역에 지하 3층~지상 22층 규모의 외래동, 지하 4층~지상 18층 규모의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국내 건설사 시공능력 2순위(2019년 기준)로 평가받는 현대건설이 코로나19 여파로 2분기 영업이익이 줄은 반면 수주는 늘었다.현대건설은 24일 2020년 상반기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8조 6,030억원, 영업이익 3,192억원, 당기순이익 2,66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매출은 견고한 국내 주택 실적과 현대오일뱅크 정유공장 개선공사 등 국내 플랜트 공사 본격화로 전년 동기 대비 0.5% 증가한 8조 6,03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9.1%감소한 3,192억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