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측 강력부인..."오래전부터 계획된 일"

대웅제약의 윤재승사장이 미국을 떠난 것과 관련, 항간에서 `대웅제약의 불화설`이 나돌고 있다. 하지만 회사측은 강력부인했다.대웅제약의 윤재승 사장은 30일 미국 로스쿨에서 4개월간 공부하기 출국했다. 이와관련 모 일간지는 "불화설로 인한 윤사장의 외유`라고 보도했다.그러나 대웅제약측은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불화설은 말도 안돼는 얘기"라면서 "윤사장의 미국행은 올해전부터 계획 된 것"이라고 말했다.윤 사장은 캘리포니아 페퍼다인대학의 로스쿨에서 4개월 과정의 교육을 이수할 계획이다.그는 12월 한국에 돌아올 예정이다.윤 사장은 창업자인 윤영환 회장(72)의 3남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84년 사법 고시에 합격한 뒤 검사로 활동하다 97년 대웅제약 사장에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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