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에서 ‘나보타 에스테틱 포럼’ 개최.. 미국, 아랍에미리트 등 7개국 의사 참가

‘제8회 나보타 에스테틱 포럼(NAF, NABOTA Aesthetic Forum)’을 진행한 후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위클리서울 /대웅제약
‘제8회 나보타 에스테틱 포럼(NAF, NABOTA Aesthetic Forum)’을 진행한 후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위클리서울 /대웅제약

[위클리서울=오진석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의 글로벌 학술교류 프로그램을 개최하면서 차별화된 제품력 전파에 나섰다.

대웅제약은 프랑스 파리에서 현지시간 1월 29일 미국, 아랍에미리트, 인도네시아 등 7개국 미용성형외과 의사 30명을 대상으로 ‘제8회 나보타 에스테틱 포럼(NAF, NABOTA Aesthetic Forum)’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 헤마 선다람(Dr. Hema Sundaram) 미국 피부과 전문의는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프라보툴리눔톡신A의 글로벌 임상결과’를 발표하는 등 보툴리눔 톡신의 최신 트렌드와 시술법 등에 대해 설명했으며 하산 갈라다리(Dr. Hassan Galadari) 아랍에미리트 피부과 전문의는 ‘보툴리눔 톡신을 활용한 미용, 비미용적 시술법’을 소개했다.

이번 포럼의 공동좌장을 맡은 헤마 선다람은 “’프라보툴리눔톡신A’는 전세계에서 ‘보톡스’와 동일하게 단백질 분자 크기가 900kDa이며, 선진국에서의 임상결과와 품목허가 승인으로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이라며 “이번 학술 교류 프로그램과 같이 우수한 제품력과 다양한 시술 노하우를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더욱 확대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포럼에 참석한 디키 프라위라타마(Dr. Dikky Prawiratama) 인도네시아 피부과 전문의는 “’나보타 에스테틱 포럼’을 통해 최신 보툴리눔 톡신 시술법을 배울 수 있어 유용했다”며, “다양한 국가의 의사들과 최신지견을 나누고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박성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장은 “이번 ‘나보타 에스테틱 포럼’은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제품의 선진국 임상결과와 품목허가 획득 등을 바탕으로 제품의 우수성과 최신 시술법을 공유하는 학술 교류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국제 무대에서 국∙내외 미용성형외과 의사를 대상으로 제품의 우수성을 알려 세계적인 보툴리눔 톡신 제품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제품은 2019년 미국과 캐나다에서 발매되었고, 올해 유럽과 아랍에미리트, 인도네시아에서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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