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불편 최소화 하기 위해 일부 구간 비굴착 공법 시행

[위클리서울=이유리 기자] 경북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반침하를 사전예방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후 하수관로의 보수·보강 사업을 11월 중순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울진군청  전경  (사진=박미화 기자)
울진군청 전경 ⓒ위클리서울

이번 사업은 2020년 8월 환경부와 재원협의를 통해 국비 6억 2천 2백만원을 포함한 총 12억4천4백만원의 사업비로 연장1.5㎞(울진읍 0.4㎞, 죽변면 1㎞, 후포면 0.1㎞)의 노후하수 관로를 정비 할 계획이다.

노후하수관로 정비구간은 시가지의 주택․상가 등이 밀집한 구간이 일부 포함되어 있어 공사 시 주민불편이 우려되어 약 0.6㎞의 구간은 비굴착 공법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손병수 맑은물사업소장은 “이번 사업은 노후관로 정비를 통해 지반침하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코자 실시하는 것으로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교통량이 많은 구간 등은 비굴착공법으로 시행 할 예정이다”라며 “하지만 일부 구간은 주민불편사항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니 인근 주민들의 많은 양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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