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진화헬기 2대(산림청 1대, 임차 1대)를 투입하여 산불을 진화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조병철)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산159-6번지 일원에서 발생한 야간산불을 오전 8시경 주불진화를 완료하고 잔불정리 및 뒷불감시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

야간산불을 오전 8시경 주불진화를 완료 잔불정리 및 뒷불감시에 돌입 ⓒ위클리서울/남부청
야간산불을 오전 8시경 주불진화를 완료 잔불정리 및 뒷불감시에 돌입 ⓒ위클리서울/남부청

남부지방산림청은 일출과 동시에 산불진화헬기 2대(산림청 1대, 임차 1대)를 투입하여 산불을 진화했다.

또한, 지상에서는 남부지방산림청 ‘산불재난특수진화대’ 22명을 포함 산불진화인력 190여명(남부지방산림청‧ 울주군 공무원 45명, 전문예방진화대 54명, 소방 37명 등)이 투입되어 산불진화를 위해 총력을 다했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산불이 재발 될 위험을 감안하여 산불진화헬기를 이용하여 계속 물을 살포하고 있으며 잔불정리와 뒷불감시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더라도 산불 가해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며 산불로부터 소중한 숲을 지키기 위해서 국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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