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울진해양경찰서는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연안사고 예방과 전국민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구명조끼 입기 실천운동’ 캠페인을 4월부터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구명조끼 입기 실천운동’ 캠페인 리플릿 ⓒ위클리서울/울진해경
‘구명조끼 입기 실천운동’ 캠페인 리플릿 ⓒ위클리서울/울진해경

지난 4월 23일 후포 여객선 터미널에서 울릉도 입도객 상대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을 실시한데 이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한 3단 리플릿과 베너를 자체 제작하여 유관기관과 민간단체에 배포 설치하는 등‘범국민 구명조끼 입기 실천운동’알리기 전방위 홍보에 나섰다.

이번 홍보물에는 ‘구명조끼 생명벨트’슬로건으로 제작한 간판식 베너와 관내 위험구역 정보, 물놀이 안전수칙 등 유익한 정보를 포함하고 있는 리플릿을 유동성이 많은 관계기관 민원실과 휴게소에 설치·비치하여 누구나 손쉽게 해당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하였다. 리플릿을 필요로 하는 사람은 인근 해경 파출소에서 누구나 쉽게 구할 수가 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최근 3년 연안사고 발생 원인의 약 75%가 부주의 등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되고 있다”며“국민 스스로가 안전수칙을 잘 지켜서 본인과 가족의 안전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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