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정다은 기자] 한국씨티은행 지난 3일 진행된 정기이사회에서 매각 관련 진행 경과 보고 및 향후 출구전략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고 밝혔다.
경영진은 매각 진행 경과와 관련하여 6월 3일 현재, 복수의 금융회사가 인수의향서를 접수했으나, 전체 소비자금융 직원들의 고용 승계에 대해서는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진행 방향과 관련해 접수된 인수의향서들을 면밀히 검토한 후 최종입찰대상자들을 선정할 계획이며, 이어 최종입찰대상자들의 상세 실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씨티은행 이사회와 경영진은 일련의 출구전략 진행 과정에서 무엇보다 고객 보호 및 은행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해 온 직원의 이익 보호를 최우선에 두어야 한다는 점과 불확실성의 장기화는 고객 및 직원 모두의 이익에 반한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 했다. 아울러 고객과 직원을 위한 최선의 매각 방안에 도달하기 위해 세부 조건과 다양한 가능성들에 대해서는 열린 자세로 논의하되, “단계적 폐지” 방안을 실행하기 위한 준비 절차도 함께 검토하기로 했다. 진행상황에 다소 변수가 있을 수 있으나 7월 중에는 출구전략의 실행 윤곽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 한국씨티은행, ‘당신을 위한 YOU월’ 이벤트 진행
- 한국씨티은행, 20년째 산학협력을 통해 여성금융인재 양성에 앞장서
- 한국씨티은행, 새로워진 ‘씨티 NEW 캐시백 카드’ 출시
- 한국씨티은행, 특성화고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 지원 나서
- 한국씨티은행, 기업 실무자 대상 비대면 ‘2021년 기업 고객 세미나’ 개최
- 한국씨티은행, ‘씨티골드 프라이빗 클라이언트 컨시어지’ 서비스 출시
- 한국씨티은행, ESG 협의회 신설하고 킥오프 회의 개최
- 한국씨티은행, 씨티 리워드 카드 리뷰 이벤트 진행
- 한국씨티은행, MZ세대 커리어 지원을 위한 온라인 포럼 개최
- 한국씨티은행, ‘7월 모아모아 이벤트’ 진행
- 씨티, “코로나19 팬데믹 계기 ESG전략 추구하는 기업 증가세”
- 한국씨티은행, 2021년도 2분기 당기순이익 320억원 시현
- 한국씨티은행, 시각장애아동을 위한 점자 인형 기부
키워드
#한국씨티은행
정다은 기자
panda157@weeklyseou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