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지역 축산유통업체인 ㈜다농이 지난 1일 코로나19 장기화와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김해시에 쌀(10kg) 100포를 기부했다.

(주)다농 하전심 대표의 사랑의 쌀 기부 모습. ⓒ위클리서울/김해시
(주)다농 하전심 대표의 사랑의 쌀 기부 현장 모습. ⓒ위클리서울/김해시

기탁된 쌀은 지역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된다. ㈜다농은 외동에 소재한 식육포장처리업소로서 쇠고기와 돼지고기 위주로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위생적인 축산물을 포장처리 판매하고 있다.

하전심 대표는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지고 폭염까지 찾아와 더욱 힘들 저소득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투명한 축산물 유통과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진 김해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주변 이웃을 생각하고 마음을 모아 준 ㈜다농에 감사드린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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