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영일대 장미원에서 장미 관련 다양한 체험행사 인기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포항시 장미사랑회는 지난 30일 영일대장미원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하는 가운데 장미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전시행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다‧장미‧사랑‧나눔(With Rose, With Pohang)’의 주제로 포항시가 주최하고 장미사랑회가 주관했다.

특히, 장미풍선 만들기, 장미 삽목, 키다리아저씨, 장미 다육식물 심기, 인생샷 찍어가기 등의 체험부스와 장미원 스토리텔링, 전래놀이 한마당 등 장미와 관련된 다양한 부대행사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포항시는 GreenWay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천만송이 장미도시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화(市化) 장미를 통해 시민 화합을 도모하고 일상 속 장미문화를 확산하고자 장미식재행사, My RoseGarden 가꾸기, 장미 아카데미 등을 시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생활 속 장미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