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월성우주창의과학관, 하반기 천체사진강좌 ‘월성 밤하늘을 담다’ 성료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거창군은 지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월성청소년수련원에서 거창월성우주창의과학관 주관 2021년 하반기 천체사진강좌 ‘월성 밤하늘을 담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위클리서울/ 거창군

‘월성 밤하늘을 담다’는 거창군 북상면 월성리 청정한 자연 속에 위치한 월성청소년수련원에서 천체망원경을 이용하여 천체를 추적하고 촬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첫날 주간에 천체 추적 촬영에 대한 이론 강의를 진행하고 야간에는 수련원 옥상 관측소에서 월성의 밤하늘을 사진으로 담아냈으며, 둘째 날은 촬영한 사진을 편집하는 후처리 과정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별이 쏟아질 듯 빛나는 월성 밤하늘에서 은하수를 비롯한 아름다운 천체들을 담아내며 “육안으로는 잘 보이지 않는 천체들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어 흥미로웠고 우주와 별의 신비를 엿본 것 같아 감동적인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소수의 인원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며 안전하게 진행했으며 거창월성우주창의과학관은 매년 상·하반기 천체사진 촬영 강좌를 운영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우주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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