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 이하 재단)은 프로골퍼 신지애 선수로부터 꿈자람 사업 장학금 1,000만원을 후원받았다고 14일 밝혔다.‘꿈자람 사업’은 보호자의 자살로 정신적·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살유족 아동‧청소년들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재단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이번 성금으로 재단은 전국의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자살예방센터의 추천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하였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하여 가정환경 및 경제상황, 지원 필요성 등을 고려하여 총 25가구에 각 40만
[위클리서울=정다은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부산 구포대교에 자살예방 긴급상담전화 ‘SOS생명지킴전화’ 4대(북구 소재 상∙하행 각 2대)를 첫 개통했다.‘SOS생명지킴전화’는 24시간 365일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긴급 상담 전화기다. 전화기에는 녹색과 빨간색 2개의 버튼이 있으며, 녹색 버튼은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결되어 극단적인 선택으로 구포대교를 찾는 사람들의 마음 위로와 회복에 활용된다. 빨간색 버튼은 119 구조대의 신속한 구조 활동을 연결하는 긴급 신고 장치다.중앙자살예방센터에 따르면 부산시 자살률은 2019년
[위클리서울=정다은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선에서 위기 극복에 힘쓰는 모든 분들을 응원하는 릴레이 캠페인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에 동참했다.‘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은 팬데믹으로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 희망과 응원의 목소리를 모으기 위해 외교부에서 시작한 공익 캠페인으로 ‘견뎌내자(Stay Strong!)’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과 함께 다음 실천 주자로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생명보험재단은 중앙자살예방센터 백종우 센터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했
[위클리서울=구혜리 기자] 아프다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다. 죽음 이전에 질병과 사고를 완전하게 피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잘 이겨낼 수는 있다. 도리어 이를 회복해가는 과정에서 어떤 이의 삶은 더 단단해지기도 한다. 마음에도 돌봄이 필요하다. 감기나 생채기 하나에도 몸이 아프면 처방을 받고 적절한 요법을 취하면서도 우리사회는 마음에 생기는 상처에 유독 무관심하다. 그저 참고 덮는 것은 해결책이 되지 않는다. ‘위클리 마음돌봄’은 정신건강에 관한 단편 에세이 모음이다. 과열 경쟁과 불안사회를 살아가는 당사자로서 스스로와 사회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안산 단원고 학생들의 부모들에게 이른바 ‘베르테르 효과’가 일어나 충격을 주고 있다. 희생자 가족 어머니가 자살을 기도한 지 이틀만에 또 다른 희생 학생의 아버지가 자살을 기도해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11일 안산 단원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 40분께 정부합동분향소 유가족 대기실 인근에서 서모(51) 씨가 자살을 시도하려다 출동한 경찰이 발견해 무사히 가족에게 인계됐다.경찰은 서 씨가 연락이 안 된다는 딸의 112신고를 받고 위치추적을 했다. 이를 통해 서 씨가 분향소 인근에 있다는 것을 확인한 뒤 수색
그동안 ‘닭장 차’로 불릴 정도로 좁고 불편했던 전·의경 버스가 내년부터 우등고속버스로 교체된다. 또한 군에 막 입대한 신병들의 질병 예방을 위해 훈련소에 피복건조기 등이 설치된다. 27일 정부의 2012년 예산안에 따르면 전·의경과 장병들의 사기 진작, 복무여건 개선 차원의 각종 사업이 이뤄진다. 이에 따라 전·의경 버스를 우등고속버스로 바꾸기로 하고, 내년에 70억원을 들여 우등고속버스 50대를 우선적으로 도입한다. 또 전·의경 사기 진작을 위해 ‘한마음 페스티벌’‘부모 간담회’ 등 문화행사 개최 지원을 늘린다. 노후 숙영기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