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김필수] 이제 자동차가 아니라 모빌리티로 불리기 시작했다. 지상의 자동차만이 아니라 다양한 이동 수단에 대한 총체적인 용어로 변한다는 것이다.이러한 미래 모빌리티를 활용하여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로 확대시키기 위한 다양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즉 단순히 모빌리티를 만들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이를 통하여 자율주행 기능은 물론 이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이 창출된다는 뜻이다. 역시 최근의 화두는 자율주행 전기차이다. 미국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으로 더욱 친환경차의 대두와 이산화탄소 문제가 부각되면서 무공해차의 필요성은 더욱
[위클리서울=김필수] 자동차 번호판은 자신의 신분을 남들에게 확실하게 알려 떳떳하고 문제가 없다는 하나의 시그널이다. 당연히 정상적인 번호판이어야 하고 번호판등도 꺼지는 일이 없도록 제대로 관리하여야 한다는 것이다.일부러 구부리거나 불법으로 보이지 않게 하여 범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여지 자체가 문제가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만큼 다른 국가에서는 번호판이 잘 보이지 않으면 엄히 단속하고 벌칙도 강하며, 번호판이 잘 보이지 않으면 차체에다 의무적으로 더 크게 인쇄하여 더욱 잘 보이게 한다. 국내의 경우 여러 번의 번호판이 바뀌면서
[위클리서울=김필수] 올해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자동차 분야에서 괜찮은 실적을 나타낼 수 있을까? 확실한 것은 작년 내수는 다른 국가 대비 매우 좋은 실적이었다고 할 수 있고 수출은 유럽과 미국의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한 한계로 줄었다.모두가 재작년 대비 줄어든 실적이나 다른 국가 대비해서는 그나마 매우 긍정적인 실적이다. 올해도 우선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가 지속되고 신차도 많이 쏟아져 나오며, 코로나 극복도 후반기에는 크게 호전되면서 올해 말로 갈수록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 국가 경제의 기틀을 좌우하는 요소 중 자동차가 큰 영역을
[위클리서울=김필수] 미래 지구 환경 개선은 우리 모두의 숙제이다. 그러나 점차 지구 환경은 오염되어 각종 환경 재해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당장 국내의 경우 작년 여름 그동안 겪어보지 못한 53일간의 장마와 더불어 국지성 폭우로 국민적 고통을 겪었다.이러한 각종 기후 관련 재해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도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문제로 수시로 국민건강에 큰 걱정거리가 되고 있다. 꼭 지금의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착용이 아니어도 포스트 코로나 이후에도 마스크를 수시로 착용하는 기간이 늘어나는 불편을 감내해야
[위클리서울=김필수] 애플이 오는 2024년 자율주행 전기차를 출시하기로 했다. 자체 배터리를 설계하고 모듈 형태의 하청을 통한 전기차로 예상된다. 애플의 이번 발표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 시사점이 많다.지난 2014년 시작된 애플 프로젝트‘ 타이탄’의 실질적 모습이 등장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필자가 이미 예전부터 특강 등을 통해서 언급했던 지난 10년 전 자율차의 대명사이었던 ‘구글카’와 같이 ‘애플카’ 또는 아이폰과 유사한 ‘아이카’라고도 언급하기 시작했다.이번 발표를 통해서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언급도 있고 흑자 모델로서 본
[위클리서울=김필수] 얼마 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테슬라 모델X가 충돌 후 화재가 일어나 탑승자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문제는 단순히 발생한 일개 교통사고가 아니라 여러 가지 시사하는 바가 클 정도로 사회적 이슈가 되었다는 점이다.사고는 빌라 단지 지하 주차장 안에서 주행하던 테슬라 모델X가 왼쪽 주차장 벽에 부닥치면서 화재가 발생, 보조석에 앉아있던 탑승자가 사망한 사고이다. 이 사고가 많은 주목을 받는 이유는 전기차라는 점, 구난구조에 특수성이 있어서 구조 시간이 고민이 발생하면서 골든타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위클리서울=김필수] 전기차의 흐름이 심상치가 않다. 예전의 전위 부대가 아닌 주력 세력으로 등장하면서 작금의 내연기관차를 위협하고 있다. 물론 아직 연간 글로벌 약 9,000만대 시장 중 전기차는 3백 만대 수준에 불과하지만 매년 1.5배 이상으로 증가하고 있어서 위세가 점차 커지고 있다.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고 할 수 있다. 전기차의 단점이 급격히 사라지면서 5년 이내에 전기차 중 약 40%를 차지하는 배터리 가격을 반으로 줄여 전기차 보급의 걸림돌을 제거하겠다는 의지가 나타나고 있고 실현 가능한 목표로 보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위클리서울=김필수] 예전의 대학 모습은 모두 사라졌다. 배움의 전당 상아탑의 의미와 낭만적인 대학 생활을 상상하던 모습은 이제는 더 이상 보기 어려운 곳으로 전락하였다. 이미 취업을 위한 전쟁터이고 이웃 친구가 경쟁자이고 미래를 찾기 어려운 젊은 세대가 거쳐 가는 정거장에 불과하다.학생은 물론이고 교원들도 미래의 희망적인 모습을 가르치기보다는 학생 모집과 재정지원을 위한 서류 작성에 올인하고 있다. 힘들게 해외 유명 대학에서 학위를 따고 희망을 품고 30대 후반~40대 초반에 국내 대학 교원으로 들어와도 교육과는 거리가 먼 잡일에
[위클리서울=김필수] 현재 대한민국의 교통안전은 예전과 달리 많은 발전을 이루어 선진형으로 탈바꿈하기 시작했다. 물론 아직 OECD 국가 중 교통사고 사망자 수와 교통사고 등은 순위가 낮은 측에 속하지만 그래도 예전보다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매년 교통사고 사망자 수도 4,000명대에서 최근에는 2,000명 대로 낮아지는 것이 아닌가 기대된다. 물론 아직도 사각지대가 남아있어 제대로 된 조치를 못 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그렇게 강화된 음주운전도 반복적인 재범자가 많기도 하고 어린이 보호구역의 가중 처벌조항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위클리서울=김필수] 이상기온으로 인한 각국의 피해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우리나라도 올여름 50일 이상의 장마로 국지성 폭우가 빈번하였고 태풍 피해도 여러 번 발생하였다. 점차 바다 수온도 올라가면서 열대성 어류 활성화 등 물론 생태계 전체가 뒤바뀌는 현상이 크게 나타나고 있는 현실이다.지구 온난화에 따른 글로벌 대책이 점차 가시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요즘이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이산화탄소 문제를 거론하고 있고 탄소세 등 환경 기준에 대한 강화를 역설하기 시작했다. 2050년 탄소 중립선언도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위클리서울=김필수] 2019년 1월부터 발효된 ‘레몬법’, 신차교환 및 환불 프로그램은 2년이 지난 현재 완전한 무용지물 상태이다. 실제로 이 법에 의하여 신차가 교환되거나 환불된 사례는 전무하다고 할 수 있다.중간에 협의를 통하여 해결하거나 무마시키는 사례가 즐비하여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소비자가 기대하고 의미 부여를 하였으나 최종 결과는 무용지물이 된 이유는 무엇일까? 더불어 이 법이 효과를 발휘하여 진정한 소비자 보호 역할을 할 수 있는 해결 방법은 있는 것일까? 우선 이 법이 탄생하기 전인 2018년에 필자는
[위클리서울=김필수] 전기차는 이제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대세가 되었다. 그만큼 흐름이 가속화되고 있고 전기차의 단점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보급 대수도 기하급수적으로 늘기 시작했다는 뜻이다. 1가구 2차량의 세컨드 카가 아니라 퍼스트카, 엔트리카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내연기관차의 수명도 생각 이상으로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든 차량이 중첩되는 약 30여 년의 기간이 거의 절반으로 줄면서 내연기관차의 수명도 크게 줄어서 준비가 안 된 경우 경착륙의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미래 기술 인력의 한계와 생산 패러다임의
[위클리서울=김필수] 전기차의 득세가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한번 충전하여 달릴 수 있는 일 충전거리도 400~500Km 정도가 보편화되기 시작했고 머지않아 배터리 1Kwh 당 가격도 100달러 미만으로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전기차의 약 40%를 차지하는 배터리 가격도 크게 떨어지면서 이제는 전기차의 가격 경쟁력도 올라가면서 4~5년 내 보조금 없이 내연기관차와 싸울 수 있는 준비가 된다. 물론 이때쯤에는 충분한 충전 인프라도 구축되어 일반 주유소와 같은 복합형 충전소에서 민간 비즈니스 모델이 될 수 있을 정도의 충전 모델도
[위클리서울=김필수] 전동 퀵보드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얼마 전에도 삼거리에서 운행하던 전동 퀵보드가 건설기계와 부닥치면서 전동 퀵보드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이제 보도 위에 주차되어 있거나 보도 위로 운행하는 전동 퀵보드 소식이 새삼스럽지 않다.보행자가 위협을 느끼는 경우도 매우 많다. 사망자와 부상자 수도 매년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고 이를 제어하는 제도와 법적인 규정은 시장을 못 따라가고 있는 형국이다. 이미 3~4년 전부터 문제가 부각되기 시작했지만 안이하게 정부는 대처하였고 문제는 더욱 커진 형국이다
[위클리서울=김필수] 국내 픽업트럭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약 3~4년 전만 하여도 유일하게 쌍용 코란도와 렉스턴 스포츠 모델 중심으로 한 픽업트럭 시장이 주도권을 쥐고 움직였다.큰 시장은 아니지만 매달 1~2천 대 시장으로 꾸준하게 시장을 개척한 부분은 주목할 만하고 칭찬할 만한 부분이다. 이러한 시장이 최근 매달 3~4천 대 시장으로 성장하였다. 연간 4만 대 수준으로 어느 제작사도 그냥 지나치기 어려울 정도로 성장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미 2~3년 전부터 국민소득 3만 달러 수준으로 도약하면서 오토캠핑 문화가 태동되는
[위클리서울=김필수] 올 2월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폐해와 경제적 영향이 한도를 넘고 있다. 유럽이나 미국의 경우는 더욱 심하고 몇 국가 안되는 그나마 선전하는 대한민국이지만 역시 일선에서의 어려움은 매우 심각하다. 정부에서도 어려운 가운데 뉴딜 정책 등 다양한 극복 대안을 마련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하면서 어느 한 곳의 영향이 국내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경향이 커졌고 특히 글로벌 소싱의 한계점이 노출되기 시작했다.자동차 산업은 이러한 글로벌 소싱의 특성이 두드러진
[위클리서울=김필수] 얼마 전 지상파 뉴스에서 방송된 초소형차 안전성 논란이 점차 거세지고 있다. 현재 우정사업본부에 보급된 약 1천 대의 초소형차의 안정성에 심각한 결격사유가 있어서 탑승하기 어렵고 목숨이 담보되어야 한다는 내용이었다.문제가 심각한 이유는 정부의 기준과 인증받는 제품을 없는 기준도 내세우면서 과하게 포장하여 불안감을 크게 조성시켰기 때문이다. 더욱이 보도내용 자체가 심각한 결격사유를 가지고 있고 왜곡된 내용으로 심리적 불안감을 증폭시켰으며 애써 구축되고 있는 중소기업의 모델을 단번에 죽이는 불합리한 결과가 나타나고
[위클리서울=김필수] 미래차에 대한 기대가 정도를 넘고 있다. 세계 스타트업의 산실이자 본 마당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의 스타트업종이 세계 증권가를 흔들고 있을 정도이다. 특히 미래 모빌리티를 대변하는 요소가 친환경차, 자율주행차 및 공유경제모델이 되면서 이를 융합한 모델이 중요한 관심사가 되고 있다.물론 최근 코로나 문제가 변수로 등장하고 있으나 장기적인 영향은 한계가 있다고 하겠다. 특히 최근에는 전기차와 수소전기차로 대변하는 차종에 자율주행 기능이 가미되면서 더욱 융합적인 요소를 강조하면서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최근 그 중심
[위클리서울=김필수] 2016년 9월 28일부터 시작된 김영란법이 벌써 5년째에 이르고 있다.워낙 악법이다 보니 필자는 매년 이맘때면 1~2편씩 관련 칼럼을 써서 주변 환기를 시키고 있다. 어떤 검색 엔진을 우연히 보다 보니 필자에 대한 소개를 “김영란법을 칼럼 등을 통해 공식적으로 거부한 학자”라고 되어 있어서 실소를 금치 못한 경우도 있다.필자가 김영란법을 그렇게 부정적으로 보는 이유는 긍정적인 부분에 앞서서 분야별로 독소조항이 너무 많아 해당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한 마디로 김영란법은 공직 분야에만 적용해야지 민
[위클리서울=김필수] 친환경차의 보급은 필연적이다. 올해 국내에서도 경험해보지 못한 지속적인 국지성 폭우가 50여 일 진행되었고 세계 곳곳에서 각종 재해로 고통 받고 있는 이유는 바로 기후변화 때문이다. 앞으로도 더욱 이러한 현상은 더욱 거세지고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고통도 커지고 있으나 동시에 기후변화 문제도 인류의 생존과도 직결된다는 뜻이다. 이에 따른 국제적 기후변화에 대한 대처도 점차 강해질 것이고 지구 온난화 가스 규제 등 각종 규제도 점차 심해질 것이다.이 중 자동차는 배출가스로 인한 문제로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