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잠실에서 여의도까지 30분 만에 이동 가능한 교통체증 없는 새로운 대중교통 ‘한강 리버버스(이하 ’리버버스‘)’가 서울에 등장해 친환경 수상 대중교통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서울시에 따르면 올 10월부터 한강 물길을 따라 서울 주요 지점을 연결하는 리버버스가 운항된다. 리버버스는 마곡과 잠실 사이 7개 선착장을 운영하고 출퇴근 시간은 15분 간격으로, 평일 기준 일 68회 상·하행 편도로 운항한다.오세훈 서울시장은 작년 4월부터 리버버스 사업을 추진했다. 워라밸 시대에 발맞춰 육상에 치우쳤던 기존의 대중교통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CGV와 협약해 창녕문화예술회관에서 비상설영화관 운영을 재개한다고 1일 밝혔다.군은 영화관이 주민들의 다양한 생활문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매월 첫째와 셋째 주 금·토요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운영한다. 인기 영화는 물론 애니메이션 등 최신 개봉작 위주로 상영할 계획이다. 군은 지역민의 다양한 문화생활 욕구 충족을 위해 2020년부터 CGV와 협약해 최신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더 많은 주민의 관람을 위해 월 2회에서 4회로 상영 횟수를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창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밀양시는 지난 2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밀양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이하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공공건축가, 용역사, 관련 부서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용역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지식산업센터는 2022년에 중소기업벤처부의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지원 신규사업으로 선정되어 작년부터 본격 추진됐다. 총사업비는 국비 160억원을 포함한 259억원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내에 기업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거창군 고제면(면장 이정헌)은 2024년 2월부터 고제면 취약계층의 세탁 불편 해소와 보건위행 환경 개선을 위한 '사과골 이웃사촌 빨래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과골 이웃사촌 빨래방'은 2022년 고제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채한식)의 주민참여예산 신청으로 2023년 예산지원을 받아 고제면 행정복지센터 옆 다목적실에 전기증설공사, 세탁기 및 건조기 장비를 갖추고 빨래방으로 리모델링을 완료했다.빨래방 이용대상은 고제면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가구와 중증장애인이며, 이불 등 대형 세탁물에 한해 사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다가오는 설 연휴를 대비해 깨끗한 창녕을 만들기 위해 ‘설 연휴 쓰레기 관리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군의 중점 추진 사항으로는 ▲설맞이 대청소와 생활폐기물 수거 대책 추진 ▲쓰레기 수거일 조정 및 주민 사전 홍보 ▲설 전날 급증하는 쓰레기 대비 읍내 오전·오후 2회 수거 ▲설 연휴 후에는 생활 주변 마무리 대청소 시행 등이다.먼저, 설 연휴 전에 마을 진입로와 하천 주변 등에 대한 대청소를 시행해 깨끗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설날 당일과 다음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법무부 2024년도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지난 2022년 시범사업에 선정된 고성군은 2024년 공모에도 선정됨으로써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의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고성군이 선정된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은 지역 우수인재 유형으로, 일정 자격을 갖춘 우수 외국인이 인구감소지역에 의무 거주와 취·창업하는 조건으로 비자 특례(F-2)를 부여하는 사업이다.고성군은 지난 2022년 거제대학교, 고성군상공협의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밀양시는 2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밀양시 청년행복누림센터 건립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과 시 관계자, 공공건축가 강재중 교수 및 서정석 건축사, 용역사인 김은정 건축사사무소 신우공감 대표가 참석했다.회의는 용역사로부터 청년행복누림센터 건립 기본방향에 대한 착수보고를 듣고 참여자들 간 토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참여자들은 밀양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청년들을 위한 시설 목적에 맞게 편의시설 위치, 주차공간, 공유오피스의 가변성 등 더 나은 지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공무원 4개 직렬(경찰, 해양경찰, 소방, 교정)을 희망하는 신규 지원자에게 성별 관계없이 병역을 의무화 하겠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한국의희망 양향자 대표와 손을 잡은 이후 29일 오전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첫 정책공약을 밝혔다. 심각한 안보위기의 상황이라며 첫 운을 뗐다.“우리나라는 불과 15년 전 상비 병력이 65만에 달했는데, 빠른 속도로 감소되어 현재는 48만 명 수준 밖에 되지 못한다”는 주장이다. “사병 월급 200만원 시대를 선언하면서 간부의 확보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 26일, 지역 경기 활력 제고를 위한 ‘2024년 상반기 신속집행 사전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수 주재로 주요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날 보고회는 침체된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생경제 회복의 가속화를 위해 상반기 재정집행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마련됐다.군은 2024년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율을 자체 설정하고 부서별 주요 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사업별 문제점 파악과 전략적 해결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에 활력
[위클리서울=최규재 기자] 국민의힘이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논란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거취 문제를 두고 수습의 갈피를 잡지 못한채 여전히 혼란스러운 모습이다. 총선까지 80일도 안 남은 상황에서 대통령실과 여당 지도부가 정면충돌하는 초유의 상황이 벌어지자 당내에서는 선거를 제대로 치를 수 있겠냐는 불안감과 당혹감을 물씬 풍기고 있다.한 위원장 취임 이후 ‘인적 쇄신’ 바람 속에 한동안 몸을 낮췄던 친윤(친윤석열)계는 ‘김건희 여사 사과 불가론’, ‘김경율 사천 논란’ 등을 고리로 한 위원장을 겨냥하고 있다. 대통령 당선인 수행
[위클리서울=최규재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대선 행보에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중도 성향 당원과 무당파 유권자들의 ‘반란’이 예상됐던 미국 공화당의 뉴햄프셔주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독주가 이어졌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23일 치러진 뉴햄프셔 경선에서 유일한 도전자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를 물리치며 대선 후보 자리를 거머쥐기 위한 완전한 독주 체제를 굳혔다는 평가다. 아이오와에 이은 유례 없는 역사적 2연승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미 팽배했던 대세론에 정점을 찍었다.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유예하는 방안에 대한 여·야의 협상은 결렬됐다. 오는 27일부터 산업재해가 많이 발생하는 제조업, 건설업 외 식당, 카페, 마트 등의 서비스 업종도 중대재해처벌 대상이 된다.유예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내일부턴 50인 미만 사업장과 공사금액 50억 원 미만 공사에도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된다. 사업장에서 1명 이상 숨지거나 부상·질병자가 10명 이상인 사고가 발생하면 사업주나 경영 책임자가 1년 이상의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중대재해처벌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정부가 수도권 인구 유입 증가로 발생된 출퇴근 교통 문제를 해결하고자 올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 시대’를 연다고 밝혔다. 연내 추가 개통해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를 실현하겠다는 입장이다.지난 25일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정부는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속도 혁신·주거환경 혁신·공간 혁신을 이뤄 국민 생활 편의를 증진하겠다는 것이다.‘속도 혁신’은 GTX사업 본격화로 출퇴근 시간을 기존보다 절반가량 줄이겠다는 목표다.GTX-A노선의 개통시기는
[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최근 기업들 사이에서 주 4일 근무제 도입이 늘어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더군다나 총선을 앞둔 정치권에서도 저출생 시대 공약으로 육아기 유연근무 등을 거론하는 만큼 확산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이달 22일부터 '격주 4일제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본격 시행했다. 이 제도 시행이후 처음 맞게되는 첫 격주 금요일 휴무는 2월 2일이다.비록 완전한 형태의 주 4일 근무는 아니지만 '워라밸' 측면에서 진일보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포스코는 앞서 지난 2018년 상주 직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도로·지하차도 침수 사고 예방을 위해 민·관이 손잡고 나섰다. 금년 안으로 ‘민·관합동 내비게이션(차량 길 안내 서비스)’을 고도화 할 계획이다.2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와 환경부는 도로 및 지하차도 침수 사고로 인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방지하고자 관련 기업들과 ‘민·관합동 내비게이션’ 제작을 계획했다. 이를 통해 차량 침수 위험이 있는 도로나 지하차도 인근(반경 1.5km 이내)을 지날 때 운전자에게 내비게이션으로 실시간 위험 상황이 전달된다.작년 7월 폭우로 인한 하천 범람으로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창녕군 영산도서관은 다음 달 1일부터 야간에도 책을 빌릴 수 있는 야간 예약 대출 서비스인 ‘달빛 도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달빛 도서관은’은 평일 자료실 운영 시간에 도서 대출이 어려운 직장인 등을 위해 이용자가 신청한 도서를 야간에 대출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로 영산도서관에서 올해 창안 시책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달빛 도서관 이용 방법은 화∼금요일(휴관일 제외)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창녕군 영산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고 승인을 받은 후, 신청 당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밀양시는 안전한 밀양, 화재없는 밀양 만들기를 목표로 △화재 대비 취약시설 지원 △체계적이고 빈틈없는 훈련을 통한 재난 예방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안전관리 강화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로 안전 문화 확산 4대 전략 추진에 힘쓰고 있다.△ 화재 대비 취약시설 지원- 주택용 소방시설, 노후주택 전기시설 개선비용 지원최근 10년간 밀양시 주택화재 발생 비율을 살펴보면 전체 화재의 1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주택화재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정부가 지난 12년간 유지됐던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 규제를 폐지할 것이라 밝혔다.정부는 22일 홍릉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전문가·국민 참여자 등과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다섯 번째, 생활규제 개혁’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서 정부는 ‘유통산업발전법(이하 유통법)’을 개정해 대형마트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현행 유통법에 따르면 자정부터 10시까지 대형마트는 영업을 할 수 없고 월 2회 공휴일 의무 휴업을 실시해야 하며, 영업제한시간과 의무 휴업일에는 온라인 배송도 제한됐다.대형마트
[위클리서울=이수경 기자] 새벽시간에 출근하는 노동자들의 출퇴근 편의를 돕기 위한 '자율주행 새벽동행버스'가 올 하반기 서울시에 도입된다.교통 소외지역에서 1분이라도 출근을 서두르기 위해 매일 새벽 버스 첫 차에 몸을 싣는 노동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서울시는 새벽시간대 노동자들의 대중교통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한 ‘자율주행 새벽동행버스’를 2024년도 하반기에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올해 하반기 정식 운행 예정인 ‘자율주행 새벽동행버스’는 서울시가 보유하고 있는 자율주행 성과와 배차·노선 관리 등 수준 높은 버스 서비스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