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큰폭 증가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남 밀양시)는 최근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률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19년에 4,146호(4,005ha) 68억원, 2020년에 6,327호(5,387ha) 76억원의 가입에 이어 올해 6월 기준으로 3,323호(2,612ha) 51억 원의 보험 가입으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률이 꾸준히 늘고 있다.
이는 관내 농업인들의 농업재해에 대한 불안감이 곧 보험가입률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기상이변으로 인한 한파와 폭설, 이상저온, 국지성 집중호우, 가뭄 등으로 농작물 재해가 늘어나고 있고, 농산물의 수급이 불안정해져 주요 곡물가격 폭등을 야기하고 있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여러 시군에 걸친 광범위한 면적 혹은 특정 마을단위의 국지적인 영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자연재해와 조수피해 등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보상하는 것으로 지난 2001년 처음으로 도입돼 올해로 20년째 시행하고 있다. 지역별로 차이가 있지만 가입 시 농가가 부담할 전체 보험료의 상당부분(65~90%)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부담하고 있다.
한편, 오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는 가을감자 재해보험 가입을 접수할 예정이며 지역내 재배농업인은 가까운 지역농협에 방문해 가입할 수 있다.
손재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작물 재해보험에 대한 손해평가의 신속성과 공정성 문제, 보험료 산정과 보상금 지급 시 달라지는 불합리한 평가기준, 높은 자기 부담률과 제한적인 보상요인 등의 여러 제도적 개선 방안을 건의하여 피해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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