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 새마을금고중앙회가 26일부터 29일까지 라오스 농림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새마을금고 온라인연수’를 실시한다.

라오스 온라인 연수 장면ⓒ위클리서울/ 새마을금고중앙회
라오스 온라인 연수 장면ⓒ위클리서울/ 새마을금고중앙회

이번 연수는 새마을금고 모델을 활용하여 라오스 금융포용 증진을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 수립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새마을금고중앙회는 MG인재개발원 교수진이 직접 출연하는 강의 영상과 농촌과 도시 새마을금고의 현장 학습 영상을 제작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18년부터 라오스 농촌지역의 빈곤퇴치, 금융소외 해결, 자립역량 개발에 기여할 다양한 노하우와 정책 수단 등을 전수해왔다. 그 결과, 2020년 12월 라오스 최초 새마을금고가 설립되어 이들 라오스 새마을금고의 역량강화를 위해 이번 온라인연수를 준비했다.

새마을금고 온라인연수는 연수효과를 높이기 위해 제작콘텐츠를 활용한 비실시간 연수와 실시간 쌍방향 화상연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이론 강의는 물론 현장 견학과 같은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한 만큼 라오스 농촌지역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하루빨리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되어 연수생을 한국으로 초청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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